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7월 24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로부터 운영․관리 사무 인수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처음 개장하여 약 6,400여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한 시천가람터 물놀이장은 개장종료 후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고려하여 탈의실 조성, 시설물 정비 등 리모델링을 마쳤다. 서구는 물놀이장에 실외수영장, 조합 놀이대, 쉼터,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안전요원과 간호 요원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6월 말 사전 준비(시험 가동 및 점검)기간을 거쳐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 휴장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심에서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아라뱃길의 친수 경관을 감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관내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2024년도 상반기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기업인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은 ▲신우에프엠 대표 박현준, ▲주식회사 이노레스씰 대표 윤덕인, ▲㈜다연정공 대표 방승호, ▲㈜대성디앤에프 대표 김충신, ▲㈜인맥에프엔씨 대표 고형기, ▲한일너클프레스 주식회사 대표 서영대, ▲동아피제이피 대표 안난회, ▲㈜옥동 대표 라중현, ▲㈜리오스 대표 최은미, ▲포에이시스템 주식회사 대표 김소중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서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 및 서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보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수상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서구와 합심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63만 서구민을 대표해 드리는 이번 상과 함께 서구 기업 및 유관단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거주지 근처에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취약지’ 지정해, 취약지 방문 등에 필요한 출장비 등을 지원한다. 취약지역은 인천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도로, 다만 강화도 등 5개 연륙섬은 제외된다. 그동안 강화, 옹진, 영종·용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선 운행시간 및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도선료·톨비 등 부대 비용이 발생하면서 시간대비 수익의 적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원거리 취약지역에서도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이외에도 교통·숙박비 등 부대비용을 추가 지원해 서비스를 균형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취약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6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 7월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지난해 95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섬 지역 마을수도시설의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수도시설에 대한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7개면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륙교로 이어지고 지방상수도가 공급 중인 영흥면을 제외하면 백령면, 연평면 등 주민이 거주하는 6개 면 20개 도서지역에 약 1만 3천여 명이 마을수도시설을 통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마을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와 달리 마을 협의회 등을 통해 직접 운영ㆍ관리되고 있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마을수도시설의 관망, 제수변 등 관련 시설물 자료가 등록돼 있지 않다. 관로 누수 및 시설 노후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수도시설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그동안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16개 특ㆍ광역시에서도 마을수도시설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 사례가 없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백령도 전체 급수인구 중 65%를 차지하는 진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시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2024년 상수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돗물은 우리 생활에서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재로, 인천시 민원 중 약 65%를 차지하는 시민 최접점의 서비스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글로벌 10대 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상의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집,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과 옥내배관 진단을 지원하는 ‘인천형 워터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 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액을 올해부터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수돗물 인식개선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천하늘수’는 수돗물 부문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2024년 상수도 친절교육'에서는 소통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민업무 담당 상수도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소비자 중심 사고와 응대 방법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8일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고용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미추홀구청,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제물포스마트타운(JST)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면접 ▲채용정보 소개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이날 ▲주식회사 연우 ▲(주)일광메탈포밍 ▲주식회사 브릴스 ▲(주)화인써키트 ▲핸즈코퍼레이션(주) 등 우수한 인천 뿌리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무를 채용할 예정으로,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에는 JST 1층 ‘신중년 아지트’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특강이 진행되며, 취업홍보관에서는 참여기관들이 ▲맞춤형 구직상담 ▲취업 지원사업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캐리커쳐 ▲취업심리상담 ▲산재 및 노무 상담 ▲스트레스 상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행사를 통해 뿌리산업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등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총리와 인천광역시장의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서해5도 정주지원금 인상 등 주요 국비 및 현안 12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결위원장, 양당의 원내대표와 지역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국비 주요 건의사업으로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12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4,279억 원 반영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인천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들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계산교회,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위험자가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어울림 사랑터’를 조성한다. ‘어울림 사랑터’는 계산·계양 권역으로 2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효과성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계산 권역은 계산동 소재 계산교회(담임목사 김은성)에서 이용자 중식 및 회의실 무상 제공을 지원하며, 계양 권역은 동양동 소재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 과실 낙과 및 도복, 가지 열상이 많이 발생하고, 겹무늬썩음병이나 노균병 등의 병해충 피해도 나타난다. 또한, 장기간 침수될 경우에는 조기 낙엽, 부정근 형성, 뿌리 괴사 등이 일어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짚, 산야초, 비닐 등을 활용한 경사지 토양 유실 방지 ▲지주시설 설치 등의 사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토사가 쌓인 곳은 치우는 등 신속한 사후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장기간 이어진 강우로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서 요소(0.3%),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하며, 도복으로 뿌리가 50% 이상 손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