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은 24일 ‘(구)대한방직 부지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오현숙 의원,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회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한승우 전주시의원의 ‘대한방직 부지 개발계획안 및 도시기본계획 변경과정에 대한 비판적 검토’ 주제발표와 박정원 UB 도시계획기술사,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문옥 전주시민회 사무국장 토론자로 참석했다. 오현숙 의원은 인사말씀을 통해 “전북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전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의 변경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전북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 잘 반영하여 개발이익을 전주시민께 최대한 환원할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승우 의원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변경 심의의 배경이 민간사업자에 의한 구체적 개발사업의 추진과 전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제안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타당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현재까지 도출된 문제는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세분/변경하여 용적율 500%의 초고층 공동주택 건설계획 적절성 검토 ▲지하에 대규모 판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4일 도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고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을 방문했다. 먼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기버스와 수소전기 트럭의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이후, 고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을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 에너지원으로 바이오매스의 활용 현황을 청취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다양한 바이오매스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로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 의정활동이 “지역 기업과 환경 자원 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군산 소재지의 기업(아이앤비산업)을 방문하여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최재길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군산시 이현숙 산업혁신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신진욱 스마트제조혁신단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향후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일발적인 스마트공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북형 멘토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조공정, 유통관리,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여 기업의 품질·생산량 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동구 의원은 “도내 제조업 기업의 상당수가 이러한 공정 개선의 지원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언급하며,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진행되어 산업협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도비 56억 등 총 99억이 투입되며, 3년간 도내 210여개사를 선정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및 현장혁신 활동을 지원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기구인 메콩 연구소(Mekong Institute) 소속 정부 연구원들이 농업역량 강화를 위해 익산시를 찾았다. 시는 메콩 연구소에 소속된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의 정부 기관 대표단 25명이 24일 농업기술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메콩 연구소가 지난 7월 농촌진흥청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고, 농촌진흥청 추천으로 한국 농업이 가진 강점과 우수성을 배우기 위해 익산시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방문단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미생물 배양실, 토양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비롯한 과학영농 서비스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특히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해 농산물을 가공·상품화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보리빵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 성과를 내고 있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도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이어 농업인 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금마면 오재영 농가를 찾아 과원 자동 관수시스템과 미세살수 장비 등 한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추진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 관리, 개막식, 홍보, 노점상 관리, 교통 관리, 의료지원센터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 피우다'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익산역 등 4개소에서 분산 전시가 진행된다. 관광객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주말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행사 10일간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인근 주차장 확대, 대형 디자인 천막 설치, 휴게공간 확대 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부스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최소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규제혁신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추천된 105건 중 최종 17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국무총리상 1점(대상)과 장관상 16점(최우수 2, 우수 7, 장려 7)이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의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은 새만금 유역의 주요 환경 오염 물질이었던 소똥을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기존에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이 가축분뇨 100%로 제한돼 경제성과 수요 확보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전북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혼합 연료화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하여 정부의 신기술 승인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3월, 발효·건조와 혼합 공법을 적용한 고체연료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신기술 승인을 받았으며, 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시군 권역별 공동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아젠다를 집중 논의하기 위한 장을 24일 무주에서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무주군 상상반디숲에서 권역별 공동현안 대응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공동현안 대응 정책협의회는 인구감소, 지역소멸 및 재정자립도 감소 등 지역이 마주한 위기를 개별 대응에서 나아가 권역별로 공동으로 대응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기획됐다. 첫 시작을 알린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단계별 발전계획 수립,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지역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역특화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접 시군과의 연계 현안 및 동부권 발전을 위한 시군별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동부권 6개 지역은 지난 2011년부터 단계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판매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하는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전주페스타 2024’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맛잔치·맛자랑’ 코너에서 판매될 음식을 미리 맛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지는 ‘맛잔치·맛자랑’은 전주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음식 판매존으로, 전주의 손맛을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채용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4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과 여성 구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됐으며,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구체적으로 ‘직업 도전관’에서는 관내 10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사무관리, 교육·연구, 음식·숙박, 보건·의료, 사회·복지, 제조업, 기타 직종 등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이 이뤄졌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2025년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늘봄지원실장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 배치하는 것이다. 현직 교사 중 교육경력 7년 이상인 정규교사가 늘봄지원실장에 지원 가능하며, 정해진 임기(2년) 동안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초등 늘봄 100명, 특수(초등) 늘봄 1명 총 101명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응시원서·자기소개서·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10월 22일 공개검증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1차 소양평가,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 선발·배치는 늘봄학교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교사의 행정 업무를 경감해 늘봄학교 안착 및 특색있는 전북형 늘봄학교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유능한 늘봄지원실장이 선발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