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28일 ‘2024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한아람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을 주제로 한아람초교 학생회 임원 50여명이 주체가 되어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관련 질환 리플릿,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아카데미 교육’을 추진한다.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알레르기 퀴즈를 통해 학용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와 인식 개선을 통해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49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교사, 보호자, 학생들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과 비만예방 관리를 위해 주 2회 공압식 순환 운동기구를 활용한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 60세 이하 주민으로 운동 교실은 8월 8일까지 보건소 비만예방실에서 운영한다. 비만예방실에는 공압식 근력운동 장비와 에어보드가 있어 대상자별로 강도와 운동단계를 조절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생소한 운동기구지만 운동지도사가 1:1 맞춤지도와 자세교정으로 운동 효과를 높여주고 함께 모여 운동하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과체중과 비만율을 감소시켜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방학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구강건강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온 가족의 건강한 구강 생활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구강 관리법 및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내 환경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입속 세균 관찰 ▲학부모 대상 무료 스케일링 ▲학생 대상 무료 불소 도표 및 치아 홈 메우기 ▲가족 추억 사진 촬영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접수(031-760-8491, 4162)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신청자 수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편의점 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완료했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어서 업무시간 이후에는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홍천군보건소는 24시간 운영하는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편의점 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해당 점포에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점검, 응급처치 교육실시, 소모품(배터리·패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는 앞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편의점 대상으로 참여 여부를 조사하고 편의점 위치와 지원 조건에 따라 7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설치 점포는 씨유 홍천화촌면점, 씨유 홍천서석중앙점, 씨유홍천동면점, 세븐일레븐 홍천청계점, 씨유 홍천대곡리점, 씨유 홍천강점, 씨유 홍천북방점이다. 자세한 설치 위치는 응급 의료포터 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급성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6월 26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으로,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보건소 의약관리팀은 첫날인 25일 목포시가족센터에 방문해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마약 관련 사고, 마약 범죄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26일에는 목포역, 평화광장에서 목포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마약류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약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오남용 시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약물으로 최근 SNS, 채팅앱 등을 통한 일상 속 마약 관련 사고들이 급증함에 따라 마약류 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 교육·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류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오남용 없는 건강한 목포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하여‘1330 건강 걷기’를 추진한다. ‘1330 건강 걷기’는 일주일에 3회, 30분씩 걷기를 통해 건강한 태아와 산모의 원활한 출산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0명에게 소정의 상품 증정도 한다. 걷기는 임산부들이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개인의 체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걷기운동은 임산부의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이번 건강 걷기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건강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돕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개인별 신체계측 및 식생활 설문조사,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생활 관리 및 운동, 정신 건강상담 서비스와 홈 셀프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보건소 내·외 연계 자원 활용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관리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세계 알레르기 주간 행사를 맞아 보건소에서 홍보관을 연 완주군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알레르기,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및 부피장벽 검사(8종)와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캐릭터 타투 및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날 홍보관에는 인근 주민과 질환자 등 15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건소는 학교, 직장 또는 가정에서 갑작스런 증상악화시 대처와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오는 7, 8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종합병원, 대형건물,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3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다중이용시설의 수계환경의 오염이 주원인이다. 레지오넬라증의 감염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및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되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의 증상은 마른기침,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이어서 감기로 오인하기 쉬우나 적절히 치료받지 않으면 폐렴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016년 이후 국내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증가하면서 2023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며,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레지오넬라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임신부 및 출산 2년 이내 육아 중인 출산모를 대상으로 산전·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맘(Mom)이 든든"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도별 산모 수는 2018년 32만 2,242명에서 2022년 24만 4,793명으로 24% 줄어든 반면,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증가했다. 특히 산모 천명당 산후우울증 환자 수도 2018년 20.6명에서 2022년 31.9명으로 증가하고 있어 산후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맘(Mom)이 든든" 프로그램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위해 임신부 및 출산 2년 이내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로 야기되는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전·후 정신건강검사, 자살행동·스트레스 척도검사,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회기별 프로그램, 정신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 임산부에게는 정신건강 전문의의 무료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