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서면보건지소 내에 치과진료실을 설치하여 오는 26일부터 주 2회 치과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불편을 겪던 서면 지역의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관리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면보건지소 치과진료실에는 신형 치과장비와 진료기구 등이 비치됐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된다. 스케일링, 발치, 불소도포, 충치치료, 국가구강검진 등 치아와 관련한 진료는 물론 구강관리 상담과 구강보건교육도 받을 수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서면보건지소 치과진료실 설치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보다 나은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서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가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신설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이승훈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가 임산부와 가임 여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육아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모자보건 지식을 얻게 되어 스스로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6월 13일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 교육은 7~8월 폭염기를 지나 9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임신 출산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임신 가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양질의 모자보건 서비스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출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마약퇴치의 날(6. 26.)을 맞아 지난 26일 경의선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관련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아동과 청소년, 시민들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주보건소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경찰서 ▲금촌2동 통장협의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주변과 공원을 중심으로 거리 행진, 마약류 관련 포스터 및 팻말 전시, 오엑스(OX) 퀴즈,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약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현재 누리 소통망(SNS)이나 온라인에서 마약류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파주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2급 법정 호흡기 감염증인 백일해(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라는 뜻을 가진 백일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기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등 중증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비말 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 감기 같은 가벼운 임상증상이 나타나지만,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백일해 환자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안산시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인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효과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오픈 기념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워크온(Walkon) 어플 설치 후‘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 및 건강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챌린지 신청 시 휴대폰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1일 걸음 수는 8천 보까지만 인정되며, 1백보 당 1마일리지가 누적된다. 16일 간 12만보를 완보하고 1천 마일리지를 획득한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완보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념품 중에는 건강검진 상품권 2매(1인 1매 제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건강 걷기 챌린지 내 ‘캐릭터 잡기’ 클릭 시 강원이·특별이 잡기를 통해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6월 29일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오픈 기념 '강원이~특별이를 잡아라!'‘건강 걷기 챌린지’통하여 원주시민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하기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26일(수)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여 마약류에 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마약 범죄의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서는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라며 “마약류 남용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정연계형 비만예방게임 ‘건강 부루마블’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 부루마블’ 게임은 비만예방교육에서 배우는 내용을 보드판으로 구성해 운동과 영양을 통한 비만예방 지식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건강 부루마블’은 게임 설명서, 보드판, 말, 주사위, 활동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구 마스코트 짹짹이와 감탄이가 게임의 친근감을 더해준다. ‘건강 부루마블’ 보드게임은 찾아가는 비만예방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초등 돌봄교실, 건강증진학교를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비만예방교육 후 배포된다. 건강 부루마블 게임을 직접 해본 한 어린이(8세)는 “플랭크나 활동카드가 안걸려서 다행이지만 푸시업이 여러번 걸려서 깜짝 놀랐다. 이 게임은 한번 하면 계속하고 싶은 느낌이다. 교육 때 배운 내용이 있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재 국내 30~40대 남성 비만율이 사회적 문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를 지원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등록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며,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서비스 제공 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연령제한 없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총 8회(회당 최소50분) 제공하며, 심리상담은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이며, 주소지 관계없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사 자격요건에 따른 1·2급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1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으로 소득수준별 정부 지원금 7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초·중·고)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희망자는 대상자 증빙서류(의뢰서, 소견서 등)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내달 1일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우울증과 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마음 건강 돌봄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조기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자들은 상담 기관에서 1대 1대면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정서 문제개입 등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이 확인된 자 등이다. 다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정신과 의사 및 1급 유형 8만 원,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는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70% 초과 120% 이하는 10%, 120% 초과 180% 이하는 20%, 180% 초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