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2023년 11월부터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주민 이용 증진을 위해 가족수유실을 설치 운영 중으로 올해 웅상문화체육센터와 함께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제1117호, 1121호) 설치 인증을 받아 6월 27일 웅상보건지소 1층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수유시설 물품 지원 확대를 통해 모유수유 증진과 실천율 향상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권장하는 사업이다. 가족수유실 내부는 아기 침대, 기저귀 갈이대, 소파, 전자레인지, 유축기 등 수유에 필요한 물품들이 마련돼 있으며 웅상보건지소와 웅상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보호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남성의 육아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빠들도 함께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과 웅상문화체육센터장은 “산모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결하고 안전한 가족수유실 환경조성을 위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하고, 팜(Farm)'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농업·치유자원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회 2시간씩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 농업사가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망고 크림치즈 만들기 △앵무새와 교감하기 △고구마 수확 체험 △성당 농악 배우기 등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삶의 활력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며 조기검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치매 상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 관내 대마 재배 허가지 1개소(4필지)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검찰청 통계에 의하면 대마사범이 점차 증가 추세이며 불법 대마초 재배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은 대마초 재배지에서 대마잎을 불법 유통한 사건도 발생된 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대마 불법 유출 방지 등 현장 지도 강화를 위해 청원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마재배지 주소 및 면적 일치 여부 확인, 잠금장치 설치 및 타인 출입 제한조치 여부 확인, 대마엽의 부정유출 여부, 폐기 규정 준수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력을 통합 불법 취급·유통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대마초의 불법 유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부권 5세부터 9세 아동과 부모 70가구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식습관 교실 ‘방과 후, 영양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섭취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맛보고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교구 및 교재를 활용해 △골고루 먹기 △짠맛과 단맛이 나는 간식 구분하기 △건강한 간식 선택하는 방법 △야채와 과일 편식하지 않기 등 아이 연령별 맞춤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또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와 콩가루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 요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이번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밴드를 활용해 꾸준하게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 식습관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아침밥 먹기,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 매일 먹기 등 실천 미션 인증을 통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독려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삼남읍에 소재한 울산역신도시 동문디이스트아파트를 울주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공용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울주군보건소는 해당 아파트 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 안내 현판과 현수막을 게시한다. 이어 금연아파트 지정일로부터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9월 28일부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을 우선 지원하며, 금연아파트 홍보 및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주군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지난 6월 25일 영유아를 돌보는 영도구 관내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항만소방서 협조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절영어린이집과 영지어린이집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영상 시청 학습,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119 신고 요령, 교육용 풍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CPR)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태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이용한 ‘아기 담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 담요 만들기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빛가람동 소재 공방인 ‘소잉스튜디어 너치’에서 회당 8명씩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 지원 시책으로 원단 재단 방법에서부터 직선박기 등 재봉틀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엄마들은 내 아이를 위한 담요를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재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곧 태어날 아이가 덮고 지낼 담요를 직접 만든다니 감동과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50명) 대비 95.8배 증가했고,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집단시설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백일해는 저연령일수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1세 미만 영아 등 적기 예방접종(총 6회)이 중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4주 동안 입원 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면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으로는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등이다. 조영종 북구 보건정책과장은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6일부터 27일 이틀 동안 각남면 효자손 주간보호센터와 민들레 성모의 집(화양읍, 풍각면)을 방문해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연계하여 집단생활과 면역력 감소로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주간보호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추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아울러 검진 현장에서 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에게 결핵 및 잠복결핵 예방법을 교육하고, 활동성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는 결핵전담의료기관과 연계해 철저하게 복약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경우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 노출에 취약하고 높은 연령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도군 결핵ZERO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7일 한림미래작은도서관에서 치매극복선도도서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서적과 자료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서부보건소는 치매예방사업 홍보 리플렛과 치매파트너 안내 자료, 치매 관련 도서를 지원하며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진행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도서관에서 치매 특화 도서를 쉽게 접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생활 속 치매 예방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힘을 합쳐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가맹점, 찾아가는 치매예방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