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7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위생물품(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에이프런, 방수매트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호물품 수령 희망자는 신분증, 처방전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하고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고 집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이며, 신청일로부터 1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빙 서류 제출 시 기간 제한 없이 지원되며, 입원 및 입소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치매 진단을 받게 된다면 우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필요한 상담과 함께 다양하게 지원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치매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1차 조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부터 2차 조호물품 택배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6월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재활 전문 자원봉사단인 민들레 재활봉사단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민들레 재활봉사단’은 현재 수택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재활 운동 교실의 참여자들을 위해 활동 보조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수택보건지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독감 예방접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활 운동 자조 모임을 조직해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민들레 재활봉사단 전정희 회장은 “지역사회 내 재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장애인 등 신체기능이 저하된 지역 주민의 기능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모범이 되는 민들레 재활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역 일원에서 불법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의약관리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평택시약사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약, 흡연예방 및 정신건강 홍보 안내문과 다양한 홍보 물품을 인근 상인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마약 및 유해 약물 근절을 위한 현수막과 전시용 패널, 피켓을 통해 불법 마약류 등 오남용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렸다. 평택보건소는 연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근절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며, 마약 등 의약품 허위광고의 집중감시를 통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지도 점검 등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로 ‘마약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위험성 및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 등 유해 약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 행사는 14개 분야(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치매, 재활, 방문, 임산부·어린이, 한의약, 아토피·천식)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소의 2023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남구보건소가 2023년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와 구·군 보건소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분야별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도모하고, 초고령화사회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등 생애주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영역별·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갈 것이다”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업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대구광역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 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 함께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의미한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 행주15통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행주동 전역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지정했다. 2024년 3월에는 고양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치매안전망 구축 및 물리적 안전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파출소, 치매안심가맹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및 덕양구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해 고양동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ㆍ연계해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고양파출소에는 치매극복선도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관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7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관내 동 간호사·보건소 등 약 30명의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원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보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동·보건소 간 공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보건사업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건사업인 일반건강검진사업, 의료비 지원,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행정복지센터 특색사업 등 관련 업무 안내와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와 동 간호사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오릉 트래킹을 진행했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오릉 트래킹은‘젊음의 행진’대상자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의 인솔 하에 명릉에서 대빈묘(장희빈묘)까지 걸으며, 각 문화재에 대한 설명까지 겸해 2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혼자 왔으면 몰랐을 역사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은 날씨도 선선해 산림욕을 온 것만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문화재인 서오릉은 피톤치드가 가득해 어르신들이 산림욕을 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 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그리고, 국가건강 검진 중 정신 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과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도 포함된다. 단, 약물과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문제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국가민간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대면)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은평구치매안심센터와 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회가 운영하는 ‘주민카페 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광2동은 2019년 치매 환자도 안전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주민센터 내 ‘주민카페 휴’는 저렴한 음료 가격과 편하고 넓은 장소로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주민카페 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사회 활동 복귀를 위한 프로젝트 ‘사람 살림 모임‘을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평구는 치매안심센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고 카페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를 위한 환경 조성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 더하기 지방빼기 프로젝트!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낮시간 운동 참여가 힘든 30대에서 50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주간 야간에 운영되었으며,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 바르게 걷기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참여자들은 꾸준한 건강관리와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비교하여 평균 체지방률은 1.9% 감소, 골격근량은 0.4kg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0주 동안 신체의 긍정적 변화도 일어났고 앞으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보건소 야간 운동 교실을 통해 만든 건강한 습관이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