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실습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 보충영양식품 제공으로 영양섭취 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한 요리실습은 유아들의 건강한 간식과 간단하지만 영양만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엄마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엄마는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영양간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또래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7일 군민회관에서 ‘하루 3번 칫솔질 습관’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루 3번 양치질 습관’ 슬로건을 주제로 열린다. 1개월 부터 3개월 주기 칫솔 바꾸기를 알리고, 홍보 부채 리플렛, 구강위생용품을 제공을 통해 칫솔질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장흥군은 6월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탐진강 강변에서 여러 놀이 체험을 통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운영된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운영했다.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곳곳의 어린이집, 학교에서 어린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토요시장에서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질 교환 시기 교육 등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틀니 살균 세척을 통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서부터 유치 구강건강관리까지 폭넓은 체험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영구치 어금니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부분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14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발생하는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해 저소득층이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했다. 이에 시는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춘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예산 5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춘천에 거주(주민등록)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출생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기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희망자에게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읍면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및 2급 유형의 서비스를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며, 주로 덜 익힌 고기, 상온에 보관된 식품, 개인위생 소홀로 인한 세균 노출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장관계 증상으로 발현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라며 “여름철 비상방역체계 운영, 친환경 연무방역, 어린이 손 씻기 교육 등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민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숭의2동, 숭의4동, 도화2·3동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센터는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경로당 내 어르신을 위한 안전 환경 기초 진단을 실시하고, 경로당 실내외 안전 손잡이 및 실외 엘이디(LED) 전등을 무료 설치하고 구급함, 스마트 지팡이 및 미끄럼 방지 슬리퍼 등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경로당 안전 환경 개선으로 위험 요소를 줄여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7일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폐의약품 수거 처리 사업’을 미추홀구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거나 유효기간 경과 및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을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정해진 장소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 일부 약국, 아파트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유리병 등 재활용품은 분리해서 약품만 배출해야 하며, 알약·캡슐은 포장지를 제거한 후 일반 비닐봉투에 약제만 모아, 가루약은 포장 그대로, 물약은 플라스틱병에 모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안약·연고는 약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뚜껑을 닫은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 구내식당이 지역주민과 직원들에게 ‘가성비 식당’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0일 ‘구내식당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134명 가운데 95%인 127명이 ‘만족’ 이상으로 답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소 구내식당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더 담음’에서 운영,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구 직원에게는 값싸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 구내식당 관계자는 “외식물가가 상승하면서 구내식당 이용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고품질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군민의 마음건강 돌봄,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으로 약물,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차등 부담 및 정부지원금 바우처 카드(이용권)를 이용해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총 8회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6월 4일 묘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 8개소 학생 및 교직원 58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집단발생 예방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측의 협조로 학교 방문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유행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증 발생 상황 공유를 통해 학교 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수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의 예방과 관리 △백일해 발생 현황 및 관내 마이크로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발생 정보 공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이다. 학생들은 “감염병 발생 정보를 구체적으로 들으니 예방의 중요성과 심각성이 느껴지고, 나와 친구들을 위해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부터 올바른 손씻기 시각적 체험학습으로 ‘손씻기 교육기 뷰박스 무료대여 사업’을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