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때 이른 더위와 덩달아 모기 및 해충 증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대대적인 해충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최근 도심지 주변 주민 생활권에 모기, 깔따구, 애멸구 등 기타 해충이 증식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 소속 방역반 및 민간 위탁 방역반을 동시 운영하며 여름철 해충 예찰·방제에 나섰다. 보건소 방제 범위를 벗어난 영역에 대해서는 방역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하에 방역 처리하고 있으며, 야간시간 불빛에 접근한 해충으로 인한 고충과 민원 또한 사례별 맞춤형 방제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방역전문가와 추진한 다양한 방역 사례 가운데, ▲건물 내 LED조명 밝기 조정 ▲건물 밖 포충기 설치 ▲출입문 하단 가림막 설치 ▲주변 환경 정화 등이 가장 효과적인 해충 방제법으로 꼽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모기 및 해충방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5일 6~8월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 시설에 대한 청소, 소독 등 환경관리 지도도 이루어졌다. 법정 감염병 3급으로 분류되는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면역저하환자, 흡연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고열, 권태감, 오한, 근육통 등 감기 및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의 온도 유지 및 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공급수 관리 강화(저수조 청소 및 위생상태 정기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오염 상태 모니터링 등의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및 위생관리를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자율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통해 100만보 걷기 챌린지(도전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걷기 챌린지를 제공하고 달성한 군민들께 건강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바람솔솔 밤산책’ 걷쥬 챌린지는 7 부터 9월 세 달간 목표 걸음 수 100만보 이상을 달성할 경우 소정의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하루 만보 걷기 챌린지가 연중 운영 중이며, 걷쥬 앱과 예산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쥬 앱 설치와 챌린지 참가신청 등이 어려운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가 어려운 무덥고 습한 여름날에도 해가 지고 선선할 때 가족과 힘께 걷는다면 건강을 지키고 가족 관계도 돈독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자살 원인과 예방 방법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용역업체 ㈜엠앤엠 리서치(대표 정영숙)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 부터 89세로 옥천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지역주민 1천명으로, 20여 명의 조사원이 각 가정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복지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3일간 조사가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자살에 대한 태도, 정서적 상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 관련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시행하게 된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새단장하여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모니터를 통해 상시 방영하여 교육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을 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통한 실습도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체험장비에는 교통사고, 심장마비, 익수사고와 같은 사고별 응급처치 훈련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실감나는 상황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상황에 대비한 구체적인 체험형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에는 모션인식 정밀센서가 장착되어 세밀한 자세 교정이 가능하며, 절차학습과 자가평가모드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폐소생술 가상현실 체험관은 고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단체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주교동 거주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원당 성당에서 폭염대비‘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노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 군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폭염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보건소 소속 윤자영 한의사가 시청각 자료를 사용해 폭염의 위험성, 폭염대비 기본수칙, 외출 시 주의사항, 서병(暑病)에 대해 알아보기, 체질에 따른 여름나기,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음식과 한약에 대해 설명했으며, 실질적인 폭염대비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우리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대처법을 알고 실천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한의약 건강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의 건강을 파악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경로당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하반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로당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은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해 건강 문제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별 집중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읍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내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1회 총 8회로 진행되며,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 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up! 비만 탈출 교실 등 차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육강화 운동, 노년의 영양관리, 명상 기공체조, 흥겨운 율동 댄스, 향기를 이용한 건강한 수면 활동 유도 및 스트레스 관리 해소 방법과 산림청 국립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휴양서비스와 보건복지 서비스 관련 공예 체험 활동 등 경로당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 모임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 환자들의 우울감 극복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충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요가 운동, 라탄 공예, 아로마 요법, 원예, 웃음 치료, 팝아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팝아트 강의를 진행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인의 얼굴을 채색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팝아트 초상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집중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자화상을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형 라탄 쟁반 만들기, 나만의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만성질환 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해 재가 암 환자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의 올바른 보관·관리·섭취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병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름철 수인성 ·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 ‧ 도마 소독하기 △채소 · 과일은 깨끗한 물에 세척 후 섭취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 및 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와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무관하게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이상)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