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인 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 복약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달장애인 부모 복약지도 교육은 ▲약의 정의 ▲올바른 약의 복용법 ▲장애인들의 안전한 약의 사용법 ▲약의 보관 및 폐기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달장애인 자녀를 위한 약 복용·관리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한 발달장애인의 약 복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인성병원 이은경 약사를 초청하여 80분간 진행됐으며 풍부한 교육 내용과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 자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약 복용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이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 및 경로당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체크, 폭염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물품도 배부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을 재난 도우미로 전환해 전화,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안부 확인,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건강취약 계층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운 시간대에는 활동량을 줄이거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방문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 20일 2분기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동래구의사회, 동래구약사회, 광혜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 대동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변경사항, 집단식중독 등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신규사업 추진 내용과 의료 단체의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적인 감염병 방역 대책을 논의했으며 하반기에도 분기별 각 1회씩 서면 또는 대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백일해 발생 신고와 집단 식중독 의심사례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회의를 통해 협회와 단체간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에게전달 교육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우리마을 건강매니저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고, 17개 읍면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이점을 활용하여 감염병 정보 모니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들어 두 번째 교육을 6월 21일 실시했다. 3월에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및 올바른 손씻기, 6월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식중독 알아보기, 쯔쯔가무시증 예방 관리, 올바른 손씻기 내용으로 지역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책자를 제작 배부하여 정보의 정확성과 주민과의 신뢰를 형성하여 전달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마을 건강매니저는 2021년 9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발생한 보건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보건소와 지역주민이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읍면당 1명을건강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7일 군민회관에서 ‘하루 3번 칫솔질 습관’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루 3번 양치질 습관’ 슬로건을 주제로 열린다. 1~3개월 주기 칫솔 바꾸기를 알리고, 홍보 부채 리플렛, 구강위생용품을 제공을 통해 칫솔질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장흥군은 6월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탐진강 강변에서 여러 놀이 체험을 통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운영된 치과이동진료버스를 운영했다.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곳곳의 어린이집, 학교에서 어린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토요시장에서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질 교환 시기 교육 등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틀니 살균 세척을 통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서부터 유치 구강건강관리까지 폭넓은 체험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혈관을 위해 매주 수요일 8주간 '고혈압·당뇨 교실'(5월 고혈압, 6월 당뇨병)을 운영하고 26일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지난 수업 논평, 건강 상담, 의견 나눔, 만족도 조사 순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으로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교실 대상자는 상시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4기까지 모집 예정이며 3기 수업은 8월에서 9월, 8주간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으로 선별된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를 운영한다. 매년 4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성격 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해 학교생활 부적응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중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동의 2차 검사 및 상담을 통한 심층 사정평가를 진행해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 치료 연계와 함께 고위험 전 단계인 관심군 아동 관리의 하나로 놀이치료를 통해 사회성을 키우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놀이치료 전문강사와 함께 △신체 놀이 △협동 놀이 △경쟁 놀이 등을 주 1회 5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놀이치료를 통해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을 학습하고 규칙과 협동심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성을 키우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관내 뇌손상으로 인해 의사소통 장애를 겪고 있는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언어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언어교정 프로그램’은 전문 언어치료사를 초빙해 의사소통에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1회에 5명씩 소그룹 구성으로 단계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뇌손상 성인의 의사소통 기능 회복 및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최00 님(남, 64세)은 노래부르기 활동에서 시각적 단서인 글자가 없어도 자동구어로 표현가능하게 됐으며, 나00 님(남, 34세)은 평상시 대화할 때 막힘으로 인해 말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현재 가정에서 자신감을 갖고 얘기를 많이 하며, 자주 웃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고 한다. 그 외 다른 분들도 한 주제로 다양한 어휘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제공받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가 ‘만족한다’라고 답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언어교정 프로그램 실시 후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의 언어능력 회복에 큰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중심 재활 프로그램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평택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PPSV23)으로 1회 접종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여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선산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마트 3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연홍보가맹점을 지정하고 폐의약품 수거 우체통을 운영한다. 금연홍보가맹점은 출입구에 현판 게첨과 홍보게시대를 설치하고, 금연 관련 정보와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구미시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읍‧면지역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홍보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3개소와 일반음식점 7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30개소의 금연홍보가맹점을 운영한다. 또한, 폐의약품을 처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소에 많이 찾는 대형마트 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 우체통을 설치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