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노인과 장애인,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희망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약사회 중독예방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신청자를 찾아가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과 중독 위험성을 강의하는 이 교육은 외국인을 위한 영어 강의도 가능하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청소년·성인을 구분해 이뤄진다. 초등학생에게는 ▲마약류의 정의 ▲중독의 정의와 3가지 특징 ▲중독 증상의 증상 및 증후를 강의한다. 청소년‧성인에게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및 분류 ▲약물 중독과 도파민의 관계 ▲마약류 불법 구입 위험성 경고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관련 사범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접근성도 쉬워진 상황에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 강사들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방문해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 및 건강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시행한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은 ▲기상정보 확인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12시~오후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어지러움·탈진·두통·구토·근육경련 등 이상증상 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실 방문하기 등이 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대비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외식업 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슬기로운 구강관리를 위한 성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중보건의사 장준범 치과의사가 강사로 나서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내용은 성인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구강질환과 만성질환의 연관성, 임플란트 관리방법 등 성인이 알아야 할 구강건강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구강관리 습관 개선을 도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히 할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더 나아가 교육 내용이 참석자들의 가족에게도 전달되어 지역 전체의 구강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세종경찰청 기동대와 함께 장영실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다이어트에 효과 있는 약, 공부가 잘되는 약이라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도 마약류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면서 마약류 노출 예방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일상 속 마약 예방법 ▲마약 부작용 ▲마약류 범죄사례 등 다양한 정보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을 가져와 직접 수거함에 배출하는 등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망애재활원에서‘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장애가 있는 경우 성인 구강질환 치료필요자율은 1.21배,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은 1.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동 불편 및 협조도 부족 등의 문제로 장애인의 치과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수동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신망애재활원에서 장애인 이용자 및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부보건센터의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이 지난 20일 시설에 방문해 구강위생관리, 입체조 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중심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장애인 칫솔 등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구강위생 용품을 배부하고, 구강검진 결과 안내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독려했다. 시설 관계자는 “입소자분들이 치과에 가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협조가 잘 되지 않아서 구강상태를 알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24일부터 자폐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감만족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네모블럭활동, 비즈공예, 반려식물 심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사회활동이 적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또래와 교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응력과 자립심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오감만족교실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지연 또는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두 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일 정오까지 2주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오감만족 교실 이외에도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1대1 재활운동, 방문재활 등), 사회참여프로그램(향기치료, 수공예교실 등), 장애발생예방 등 다양한 장애인재활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6월 2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의 응급대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울산광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과 연계해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적용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심정지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 일반인 등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 활동에 힘쓰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자살예방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상당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경찰, 소방, 보건의료, 복지 등 관련 민·관 기관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운영을 통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제초제 판매업소 4개소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 업소는 오광농자재마트, 미호농약, 미래로팜, 식물나라 팜아그로 등 4개소다. 해당 업소에서는 제초제 구매 고객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생명사랑실천가게에 동참해주시는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흥덕구 내 음독자살 예방과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번개탄판매업소 20개소(생명사랑실천가게), 숙박업소 10개소(생명사랑숙박업소), 생명사랑약국 10개소와 협약해 생명사랑실천가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제초제 판매업소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신규 지정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신읍동 5일장 복개주차장에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 마약류(식욕억제제, 펜타닐) 사례 홍보 ▲마약 근절 서약서 작성 및 홍보물 증정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물 배부 ▲포천시 폐의약품 수거장소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과거와 달리 마약 및 의약품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전 연령층으로 오남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포천시보건소는 시민이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불법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군내면 노인복지관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