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조치원청사 3층 대강당에서『외부전문가 초빙 계약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단과 울산시설공단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계약업무 담당직원을 비롯한 총 4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공단은 투명한 회계·계약 문화 조성과 공공기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울산시설공단의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상호 협력하여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기업 예산관리 및 계약지출 관련 실무교육 ▲계약설계 관련법령 교육 ▲공공기관의 내부설계 방법 등 계약설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단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하여 계약설계 업무와 연계하는 실습방식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공단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처리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제12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최민호 시장과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7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복면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시 3,700여 명의 보육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세종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 교직원에게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는 보조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과 27일 이틀에 걸쳐 조례안 30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7건 총 48건을 심사했다. 이 중 43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했으며 나머지 3건은 보류하여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원석 의원은 최근 ChatGPT 등 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 속에서'세종특별자치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세종시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해당 조례의 시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시장이 제출한'세종시 고용환경개선사업 운영 공공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산업단지 근로자가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마련에 집중해 주길 당부하면서, 특히 통근버스 운영 등 불편한 사항들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학서 의원은 안전한 반려동물 관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기질평가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세종특별자치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7일 도담동과 정부청사 일대에서 시민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교통 서비스인 이응패스를 지원하기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영 도시·교통 기관으로서 이응패스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직접 만나 이응패스 발급방법과 혜택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이응패스 도입에 적극 동참하여 市의 `26년 시정 목표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10% 달성’ 및 ‘버스 이용객 2,500만명 확보’에 기여하고, 市 대표 교통 공기업으로서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 편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패스’는 월 2만원 충전으로 최대 5만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 대전, 청주, 천안, 공주, 계룡 지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행복나눔코너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코너”는 지난 2023년 4월,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개설된 푸드마켓 코너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휴지, 다시다, 참기름, 통조림참치로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3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의 모범기업이다. 한난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은 “‘행복나눔코너’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난 세종지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1, 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5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1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상임위 회의다. 해당 회의에서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13건, 결의안 1건, 기타 1건이 심사됐으며, 이 중 47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 4건은 보류, 그 외 2건은 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시 재정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및 반납 과정에 필요한 정산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세종시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의 정책결정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의 성장 역량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충식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종합복지센터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와 대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내달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세종형 M1 버스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대광위 M버스의 급행 개념을 도입하되 세종터미널·반석역 등을 추가해 시민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M1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의 수요를 분산해 혼잡도를 개선하고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구간은 세종시 누리동부터 해밀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 대전시청, 대전정부청사까지다. M1 버스는 총 16대를 투입해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평균 15분, 편도 기준 일 134회 운행한다. 운행 거리는 약 36.2㎞(편도), 세종∼대전 편도 소요 시간은 약 100분 정도다. 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이나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3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시는 M1 버스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차량 준비와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과 정류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근 불법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피해 예방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27일에 세종시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피해 현황을 파악을 파악 완료했다. 28일 현재 세종시교육청과 경찰에 접수된 불법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사례는 없다. 세종시교육청은 긴급 대응전담팀과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조사/신고/피해자 지원/예방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자료 배포 ▲사이버 소통 예절교육 강화 ▲온라인 성 착취 상담 채널(디포유스 d4youth) 운영 등을 실시했으며, 학교와 가정에 디지털 성범죄 윤리 경각심을 위한 가정통신문 안내도 완료했다.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로 인지했을 때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익명신고센터 ▲핫라인 전화 ▲경찰로 신고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 연계, 치료비를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운영되는 양성평등교육주간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배재대학교는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강화 및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배재대학교는 세종시 테마형 우수기업 탐방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 이후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세종·대전권 구직자 및 구인기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미취업 청년의 노동시잔 진입 촉진 및 정착지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연계 등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의 취업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홍준 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근접해있는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려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관내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여 일자리, 경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쾌적한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놀 수 있게 하도록 ‘2024년 하반기 어린이 모래 놀이터 및 우레탄 바닥재 소독지원’ 사업(이하 소독지원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활동공간’으로, 환경보건법에 명시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장소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는 토양 기생충, 이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 관내 117개 학교*에 설치된 144개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일괄로 소독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이로써 학교 업무 경감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 모래 놀이터 소독은 ▲표면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소독 ▲놀이터 평탄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담당자가 모래 시료를 채취하여 전문 검사 기관에 기생충 검출 여부를 의뢰하며, 불합격 모래 놀이터에 대해서는 재소독을 실시하여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