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광역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직영 등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을 편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놀이터 등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해 직접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민선8기 공약인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광주시 서구 덕흥동 영산강대상공원 일원에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등을 집적한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2025년부터 조성한다.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부지는 영산강 수변과 도로(유덕IC)로 둘러싸여 민원발생 우려가 적고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영산강 수변 생태와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공원에는 놀이터와 실외훈련장이 들어선다. 반려 가족이 돗자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산수문화마당 옆 푸른길 공원 산책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을철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이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될 수 있고, 감염 시 고열·오한·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쯔쯔가무시증 예방 백신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보호장비 등 옷 제대로 입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가능하면 풀숲 피하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잘 털기 ▲귀가 즉시 전신 샤워하기 ▲평상복과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동구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계절성 감염병 중 하나인 진드기 예방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현선 전문강사는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윤리 운영에 관한 사항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공동주택 내 갈등관리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전문성을 강화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공직문화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부혁신 어벤저스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1일 차)과 산림청 기관방문 견학(2일 차)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워크숍을 통해 정부혁신 어벤저스인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한 ‘퇴근송 제작’, ‘전 직원 유연근무’ 등을 적극 알렸다. 또한 지난 7월 행안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에서 선보인 기관 혁신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동구는 산림청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직자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직문화 개선’을 다룬 각 기관의 혁신 사례들을 비교·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중앙 정부와 지방이 각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것이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하나의 열쇠라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나은 행정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속옷 등이 담긴 위생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노숙인 시설 입소, 긴급의료비 지원, 귀향 여비 지원, 임시숙박 지원 등 기존 지원에 더해 위생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위생꾸러미에는 속옷과 양말,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했다. 희망을 주는 글귀도 적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이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로1가에서 3가 상인회와 ‘금남로1가 입구 임시공영주차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남로1가 15-1에 위치한 ‘금남로1가 입구 임시 공영주차장’ 관리위탁 협약으로 충장로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금남로1가 입구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수협중앙회와 부지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10월 중 개방을 위해 주차장 내부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정비 중이다. 동구와 충장로1가에서 3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장로 상가의 활성화 ▲주차 운영에 따른 요금과 운영시간 ▲주차 운영 시 준수와 책임 사항 ▲기타 주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관리위탁으로 인해 충장로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협약이 충장로 상권 활성화에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오는 21일, 22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문화적 접근성 향상과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회 ▲도서 필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원화 전시 읽기’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전시를 관람하며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순히 글을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공감각적인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에는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김혜정 작가는 교보문고 청소년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 밀리의 서재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등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 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겪게 되는 고민에 대해 소통하며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도입에 맞춰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과목 2종을 개발했다.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적용 첫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과목을 개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생태시민생활’을, 서부교육지원청은 ‘슬기로운 중학생활탐구’을 개설했으며,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가르친다. ‘슬기로운 생태시민생활’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봉착한 지구생태환경의 상황과 생태환경 문제를 다룬다. 학교와 사회, 이론과 실천, 지성과 감성 등을 연계해 개인의 행복한 삶과 지구 생태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슬기로운 중학생활 탐구’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에서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요구되는 태도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 공공연대가 공동주최한 ‘광주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 광주시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 등과 관련해 4자 합의 이후 구성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한 TF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윤배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TF 위원장과 정인경 광주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TF 추진사항과 사회서비스종사자 실태조사 중간보고를 진행했고, 아이돌봄, 노인, 장애인, 정신건강 등 5개 분야의 현장 종사자의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4자 합의 이후 진행된 TF 추진 내용을 관련 종사자분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사회서비스종사자분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생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택과 토지 소유자분께서는 이달 말까지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하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관내 토지 및 주택 4만7,021건에 대해 197억3,300만원을 부과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136건과 비교해 885건이 증가했으며, 부과 금액은 1억8,000만원 가량 늘었다. 부동산 거래 절벽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부과 건수 및 부과액이 증가한 것은 관내 신축 아파트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내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경우 개별주택은 1.11% 상승한 반면에 공동주택은 4% 하락했다. 이밖에 관내 토지 공시가격은 1.7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를 비롯해 신용카드 ARS,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또는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