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관내 농림자원을 활용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에게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포승읍에 있는 ‘허브팜’에 방문해 딸기 파이 만들기, 에코 프린팅 체험을 해보고 미로정원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치매 대상자 가족은 “평소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야외활동을 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은데,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힐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끼리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 부평구보건소에서 ‘2024년 상반기 생명존중·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정신·자살 응급대응체계의 강화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소를 비롯한 ▲구청 ▲부평·삼산 경찰서 ▲부평소방서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복지관 ▲교육청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예방 환경조성 및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안을 비롯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자살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사회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자살 문제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 산곡동, 청천동, 일신동, 십정동 )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 갈산동, 부개동)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보건소, 평택시 남부·서부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평택지사 장기요양센터, 평택시 간호사회, 치매환자 가족 등 보건복지 기관과 민간 부분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번 운영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치매관리사업의 운영 방안을 의논했으며, 그 밖에 지역사회 치매 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분야별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환자, 가족, 일반시민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자동 주입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중한 질병이며, 전국 3만6천여 명이 1형 당뇨환자이고, 그중 평택시도 770여 명이나 된다. 이에 평택시는 질병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1형 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 소급적용한다고 밝혔다. 확대 지원 내용은 ▶19세 미만 지원 금액 변경(본인부담금 10% 중 2/3 지급, 42만 원)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매건별 상한치 책정을 통합해 운영 ▶청구 기간을 제품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원 금액은 성인 124만 원(소아 42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당뇨병) 중 기준중위소득 100%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금연 위반이 빈번한 지행역 신시가지 일대 복합용도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속 관계 공무원, 금연 지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한 가운데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직접·간접흡연의 폐해,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행역과 신시가지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야간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추진해 흡연으로부터 청소년과 시민을 보호함은 물론 담배 연기 없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야외활동이 많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이란 쥐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3급 감염병으로 발열, 출혈경향, 요통, 핍뇨, 신부전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당 감염병을 막기 위해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19세 이상 성인 중 군인이나 농부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에게 권고된다. 예방접종 절차는 1차 접종 1개월 후 2차 접종, 2차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 총 3회로 예방접종이 완료되며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한편,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아동 비만예방을 위해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개교(송당초, 대흘초, 평대초, 김녕초 동복분교장) 아동 대상으로‘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량을 늘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영양사, 운동지도사, 외부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 교육자료와 교재, 놀이교구 등을 활용해 주 1회, 총 16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행태 설문, △미각 체험·영양실습·스티커북을 활용한 영양교육, △체력 향상을 위한 체조, 균형잡기, 협동게임, 전통놀이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초등학교 4개교 초등 돌봄교실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85회 1,692명의 아동이 참여했고, 7월 25일 최종 수료식에“튼튼건강상”수여로 앞으로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현은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내 전파위험이 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입소자 돌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표준주의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 6단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균오염도 조사(ATP) 측정기와 실습 위주의 손 위생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염관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관리 컨설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흡입한 경우처럼 마약류 노출이 의심된다면 보건소 마약류 소변검사로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 ▲질병 치료 또는 의도적인 투약으로 기존 마약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 등 자격, 직무 관련 진단서발급 희망자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절차는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 신청서를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되며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몰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검사 결과는 소변 채취 및 제출 40분 이후 안내받은 검사실 연락처로 연락 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검사 과정과 결과 확인은 철저한 익명을 보장한다. 보건소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선별검사로, 양성이라도 감기약 등 일부 약물로 위양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정밀검사 희망자는 안내받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5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른 보건교사 등 의무교육대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심화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하재욱 교수의 강의로 오전‧오후 1회씩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 후 2인 1조로 팀을 이뤄 흉부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이 이뤄졌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정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동심장충격기의 기타 구비기관에도 위급상황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관련 문의는 부안군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