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안전망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마음이어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음이어줌 사업은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근처 약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의료종사자가 정신건강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37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현판 부착확인 ▷리플릿 배치확인 ▷기관 연계 및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홍보물품 전달 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철원군 보건소 담당자는“생명사랑 마음이어줌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고 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고현면 대장경 광장에서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천동리 안심마을 주민 및 유관기관(고현면 행정복지센터, 고현파출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은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기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배회하는 가상 치매 환자를 발견해 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에 신고하고 경찰서에서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종예방교육(배회가능 어르신인식표, 배회감지기, 사전지문등록 등)을 통해 실종·배회 위험도를 체크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치매환자의 배회·실종 시 대응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치매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는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휴가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유질환자 또는 질환 전단계인 덕양구민을 대상으로‘요리조리 건강적금’영양실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양프로그램은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실습강의로 총 4회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 진단 받았거나 위험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2회(7월10일/7월17일), 건강고위험군이자 취약계층(독거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2회(7월24일/7월31일) 운영한다. 또한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사전교육으로 혈압혈당 측정법, 질환관리, 합병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덕양구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 모바일 기반한 만성질환 건강실천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내소자에게는 대면 영양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비대면 참여자에게는 건강정보를 문자 또는 카카오톡 카드뉴스, 동영상(유튜브)으로 전송하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은 시청각자료(소금, 설탕 모형, 혈관, 간, 심장모형)를 활용해 덕양행신종합복지관, 동산 1경로당, 정부지방합동청사, 코레일철도차량정비단, 항공대학교,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낮시간 교육 참여의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한 해질녘 치매가족 교육을 분기마다 운영중이다. 이번 분기 교육은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치매돌봄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내용으로 오는 6월 26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보령엘피스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치매돌봄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교육은 가족의 정서 완화와 자기돌봄 경험의 시간을 가져 스트레스 관리 습관을 함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의 치매등록환자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2562명, 올해 5월말 기준 2683명으로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도 가중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역량 강화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헤아림 가족교실'매주 화요일 ▲'힐링프로그램' 매월 셋째주 금요일 ▲'자조모임' 분기별 운영하여 가족 간 심리적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지난 24일 청천푸른내시장 일원에서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이날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가정 내 폐의약품 배출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약품 안전사용수칙을 안내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 및 24시 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타인이 처방받은 약 복용 금지 △의약품 사용 전 약물 이름, 모양, 사용기한 확인 △투약방법, 용량 및 시간 준수 등이 있다. 가정 내 유통기한 경과, 변질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은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나 보건소, 약국으로 배출하면 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6월 26일 저녁 7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운영한 “달빛아래! 이웃과 함께” 야간체조교실 종강식을 실시한다. 야간체조교실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모전공원, 중앙공원, 영강체육공원에서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검사(복부둘레, 체성분검사 등)를 통해 건강지수 변화도 측정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출석율과 체성분 개선율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꾸준하고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사업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더욱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갈 계획이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시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운영된 야간체조교실을 통해서 지속적인 운동생활습관 형성의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건강지킴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지킴교실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고위험군, 만성질환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격월로 운영중이며,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과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교육실에서 매주 목요일 9:30~10:20에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목표로 4회차로 구성됐으며, △질환 △운동 △영양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교육한다. 건생활지원센터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가 각 분야에 맞는 교육을 함으로써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응급상황대처법 교육에는 심폐소생술에 관한 실습도 진행한다. 금정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과 9월, 장전2동 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과 11월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치료 중단자, 정신건강 서비스 미이용자 등에게 정신건강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은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박성배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현정 강북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양 기관은 ▲정신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발굴 및 유기적인 서비스 지원, 연계 ▲발굴된 고위험군 조기개입 ▲네트워크 회의 진행을 통핸 협력체계 강화 ▲사례관리 슈퍼비전 및 사업운영 자문 ▲캠페인, 네트워크 등 사업운영 협조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교류 등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및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북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청장년 등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개별적인 사례관리와 재활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운영하는 북서울종합사회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6월 26일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서부경찰서와 함께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녹번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익명 검사 사업을 홍보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렸다. 녹번역에서 은평초등학교 통학로, 학원가, 은평구청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마약 근절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구민에게 마약범죄 예방법 등을 알리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약으로 인한 지속적인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