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국군포천병원,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 및 의료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현면 주민 대상 국군포천병원 주1회 외래진료 ▲화현면 주민 및 국군포천병원 장병 대상 금연, 자살예방교육 등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사업 홍보 및 주민 편의사항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민간의료시설이 없는 화현면 주민들은 오는 7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군포천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총 10개 과목에 대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현면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군 장병에게도 금연 상담, 스트레스 상담 등 보건소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1일 ‘2024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시니어 감시원 임무 및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 감시 및 활동 요령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등이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직무수행에 있어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식품위생 및 식품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구성해 지난해 광양시 식품접객업소 3천여 개의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 활동에 참여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감시체계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 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지곡면 시목마을, 연꽃노인복지센터 등 7개 마을회관과 2개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결핵 이동검진과 연계하여 결핵의 증상, 감염 경로 및 예방 수칙 등을 설명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법정 2급 감염병인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며, 결핵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은 증상유무 상관없이 연1회 결핵 검진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씻기 준수 △규칙적인 운동 및 충분한 영양 섭취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결핵 등 기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직원 대상 결핵검진 의무 안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이달 21일에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3차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교류 감소로 고독감과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정원 만들기’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고 심신의 재활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다육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는 강한 생명력을 느끼고, 자신의 생명과 연관시켜 생각하면서 우울감이 감소하고 환자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참여자는 “서로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잘되어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힘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보 공유와 암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긍정적인 사고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에 등록한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 방문보건 간호사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돕고 영양제와 보충 식품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설치류 매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10월에서 11월 늦가을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원인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공중을 떠다니다가 호흡기,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된다. 1주에서 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식욕부진·오한·두통 등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고열, 전신 출혈과 신부전증·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의 경우 감영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최초 접종자의 경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하며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1일 점암면 여호리에서 전남대병원·전남건강버스와 연계한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봉사단은 인근 지역주민 포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초음파검사·혈압·당뇨), 진료(순환기내과·이비인후과·노년내과, 재활의학과), 영양수액, 치과·한방 치료, 건강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윤현주 교수,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 이비인후과 이동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형규 교수를 비롯한 약제부·간호부·물리치료사, 전남건강버스사업단, 보건소 등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건강버스를 활용해 전남대병원과 전라남도, 보건소가 함께 실시한 것으로 의료취약지를 찾아가 다양한 진료 활동을 펼침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했다. 검진을 마친 마을주민 한 분은 “평소 몸이 아파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시골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참말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전남건강버스와 합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2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 습관 교정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오늘 건강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다만, 본 사업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모집은 24일부터 전화 선착순 접수로 총 150명을 모집하며, 7월부터 기본건강조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질환 상태에 따라 스마트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지급되고, 매일 각 기기로 측정한 혈압, 혈당, 활동량 등 개인별 건강 상태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되며, 기록된 자료는 고흥군 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전송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통해 대상자들은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매 관련 기관‧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정부지사, 대한노인회의정부시지회, 송산 및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6개소 유관기관 종사자와 치매환자 가족이 참석했다. 먼저 협의체 위원장인 보건소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및 주요사업 홍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참여 협조 등 기관별 공동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장연국 소장은 “초고령 시대에 치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 인식 정립과 생활습관의 형성을 돕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7월 8일부터 개인관람 확대 운영된다.” 라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단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그동안 호기심을 갖던 개인에게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구강보건, 손씻기, 금연 및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0가지 테마별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관 개인관람은 4 ~ 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오후 13시 30분 ~ 1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0가지 테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소 5인이상 모집됐을 경우 교육운영 가능하다. 체험관 이용료는 무료이며, 개인관람 희망자는 이달 24일 9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 행사교육신청을 통하여 2주 전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1일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남원·성산·표선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문제와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터득해 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