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가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 개원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신규 입주로 공공 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에 설치됐다. 지난 2일부터 원아들이 등원을 시작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85명의 영유아(0세~5세)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주체인 길동신동아 1차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설 실내 장식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강동구는 이번에 개원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102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며,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7% 이상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보육수요가 많은 대단지 공동주택 지역 위주로 학부모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2024 강동교육주간(10월 28일~11월 1일)을 맞아 10월 31일, 육아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박사는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로,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으며 ‘MBC 라디오 서천석의 마음 연구소’, ‘tvN 어쩌다 어른’,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10월 31일 오전 10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서천석 박사는 육아를 어렵게 하는 부모 마음의 문제를 살피고 육아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있어 자녀의 나잇대와 상관없이, 학부모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5일 강동구 교육포털 ‘미래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1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을 뜻하는 영어 ‘young’과 청년들의 ‘홈 그라운드’의 합성어로서, 이번 행사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지역, 청년, 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한 감각으로 천호 로데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1일 17시부터 2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청년 예술인 7팀의 음악 공연이 진행되는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를 비롯해 청년 예술작가의 작품이 티셔츠에 인쇄되어 전시되는 ‘아트그라운드’(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재미있는 마술공연과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는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 세 개의 주요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동 영 그라운드 버스킹’을 총 3회 개최하며 어쿠스틱,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으로 로데오 거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그동안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22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2024 중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책으로 추억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책’을 매개로 한 추억 여행이다. 가을하늘을 느끼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되며, 재즈 공연과 현악 4중주, 감성 넘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책의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구 올해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된 동화책 '우리마을에 온 손님'의 저자 박혜선 작가와 이수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키링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전시를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독서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 30명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체험에 나선다. 중구청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중구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 체험은 미래 체육 발전의 핵심인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추촌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양궁장, 빙상장, 수영장, 벨로드롬, 사격장, 웨이트센터 등 선수촌의 시설을 견학하고 레이저 사격, 핸드볼 등 다양한 체험도 하게 된다. 또한 선수들이 이용하는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국가대표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강한 식단도 맛볼 예정이다. 이어서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에 임하는 자세와 노력을 본받아 미래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견학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세를 본받아 꿈을 키우고 이루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월 13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최현숙님을 대신하여 그의 배우자 강풍자님과 아들 최승제님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최현숙님은 1953년 강원 화천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쟁의 혼란 속에 전수되지 못한 채 2004년 눈을 감았다. 훈장은 71년의 긴 세월을 지나 드디어 유가족의 손에 닿았다.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훈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구에서 대신 고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훈장을 대리 수령한 배우자 강풍자님은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뜻깊은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가족들이 모여 함께 성묘할 때 훈장을 가져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수여식에는 손녀 최은세(동호초3)양도 함께해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추석 연휴 후 19일에 아들 최승제님은 “이번 추석에 아버님 산소에 훈장을 놓아드리며 뜻깊은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 도로하부 빈 공간을 탐지해 ‘싱크홀’ 발생을 예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空洞)탐사’는 도로 함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땅속 빈 공간’을 찾는 작업이다. 최근 고려대역 인근 도시철도(동북선) 공사구역 주변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에 따른 주민 불안을 고려한 조치다. 구는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공사현장 ▲상습 침수현장 등 66km 구간에 싱크홀이 발생한 동북선 공사구간 도로 8km를 추가해 탐지 작업을 실시,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지표투과레이더’가 장착된 차량은 도로 하부를 확인하며 공동(空洞) 발견 즉시 복구 작업에 들어간다. 지반침하 발생 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해현황과 조치상황을 관련 부서와 공유, 동대문구 도로과 기동반이 즉각 현장 출동해 안전조치 후 직접 복구한다. 구는 하수관 손상이 원인인 지반침해 예방을 위해 동부수도사업소와 함께 노후 상 · 하수관로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동대문구 도로과 굴착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의 차별화된 로컬콘텐츠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릉동 ‘경춘선 공릉숲길’ 상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우선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상권 SNS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누리소통망(SNS) 활용에 능통한 ‘서울시 거주 시민’으로, 네이버 블로그 10명, 인스타그램 10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상권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편집 등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원고 작성법 등 교육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장려를 위해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월별 인센티브와 활동 종료 후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상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니살롱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8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5~29일 닷새간 지역 곳곳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용산 청년 주간’을 개최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공유하며 상호 상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올해 기념행사는 ▲청년 취업 특강 ▲취·창업 박람회 ▲청년 축제 ▲청년 거리 공연(버스킹) 등 참여형 종합 축제로 펼쳐진다. 기존의 단일 청년 축제에서 확대했다. 청년 취업 특강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백범로 329, 5층)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저자 송길영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송 작가는 20여 년간 활약한 빅데이터 활용 전문가로서 미래를 대비할 깊이 있는 통찰력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서식으로 150명 선착순 접수한다. 잔여석 현장 참석 가능. 26~27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공동주최로 취·창업 박람회를 연다.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관 ▲창업관 2가지로 구분해 채용·직무 상담, 현장 면접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6일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 인식을 확장하고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캠페인’과 ‘함께해요! 9.6 양성평등 캠페인’ 두 가지로 진행됐다. 첫 번째 ‘함께 목소리를 높이며!: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캠페인’을 위해 센터 이주배경 이용자들은 직접 각자의 언어로 팻말을 제작했다. 이후 이들은 쌍문역 거리로 나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주민들과 소통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창구 역할을 했다. 두 번째 ‘함께해요! 9.6 양성평등 캠페인’은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겨 보는 양성평등 관련 퀴즈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적 고정관념’을 주제로 한 퀴즈 활동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내용들을 환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