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다국어(기본 9개국) 의료 통역이 가능한 INMEDIC 서비스가 탑재된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내 병원과 보건소 서비스를 안내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병원 안내 서비스는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이 주변의 병원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병원을 선택하면 병원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보건소 이용 서비스는 각종 제증명, 모자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사업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업무 처리를 위한 안내하고 있으며 출력지로 보건소 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키오스크 안내에 따라 보건소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문점은 통역을 통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 기간 동안 보건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의료통역시스템 이용도와 개선점, 만족도 등을 조사해 제품의 기능을 개선시켜 보다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내소 외국인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건소 이용 외국인들의 만족도를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 부터 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 순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1949. 12. 31. 이전 출생)은 10월 11일 ▲70 부터 74세(1950. 1. 1.부터 1954. 12. 31. 출생)는 10월 15일 ▲65 부터 69세(1955. 1. 1.부터 1959. 12. 31. 출생)는 10월 18일로 연령의 접종 시작일을 구분 시행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대상군별·연령별 접종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임산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지참 후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자체사업으로 국가무료접종 대상자 외 취약계층대상 별도 예산을 마련해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4 부터 64세 중 기초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3개월간 2개교(인평초등학교, 통영초등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워킹스쿨을 운영한다.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은 보건소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로 3 에서 4명씩 파견된 걷기지도자와 함께 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시간, 학교 운동장을 5바퀴 이상 걸으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도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워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11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걷기를 실천하며 아동·청소년의 걷기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 비만예방관리의 실현을 위헤 지속적으로 관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대학생활 및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상명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동상동몽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상동몽 프로그램은 ‘동남구 보건소와 상명대학교는 같은 꿈을 꾼다’는 의미로 9월 10일부터 8주간 운동 및 영양, 금연, 절주, 만성질환, 구강 등 각 영역별 온라인 컨텐츠를 보건소에서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생들이자발적으로 참여해 미션수행 후 SNS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학생 대상 건강생활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대학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대학생들의 건강생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천안시 동남구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예정이다.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연령대별 비율 중 대학생들이 몰려있는 20대가 가장 높으며 대학시절부터 형성된 건강습관이 일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에 대해 인지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8월 30일부터 금연교육, 금연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대함성(대구과학기술고와 함께하는 금연 성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내 훈육에서 벗어나 금연구역 홍보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금연 교육 등 다양한 보건소 금연사업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 횡단보도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주변 거리 정화 및 이현공원 등 금연구역 지도 현장 학습 ▷ 금연교육 및 상담 ▷ 체성분,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 기수당 5 에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주 2회 학교 주변에서 집중적인 금연 지도 단속과 계도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 4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6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 2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소와 같이 정상 진료를 실시하며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는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 또는 응급의료 포털 및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위치와 운영 시간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감염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보건소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비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추석 연휴 비상진료 및 코로나19 등 비상 의료 대응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의 민․관 기관으로 구성된 영주시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의료협의체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따른 의료기관 대응체계 구축 및 의료대응 향상을 위해 2022년 8월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14일~18일) 동안 의료공백 발생 우려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진료 대책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합동전담대응기구 운영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협조와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히, 추석 연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의료협의체와 함께 철저한 대비로 의료공백과 감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관내 197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재난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후 맞는 첫 절기이며,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치명률이 높으므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코로나 입원 환자가 6월 기준 62명에서 8월 현재까지 1천222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로 감염자의 절반이 넘게 감염됐다.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중증도와 치명률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나,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안심할 수 없어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간담회는 △호흡기 감염병 관련 현황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계획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 계획(안) △의료기관 협조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의료기관의 어려움, 요청사항,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이며,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민감한 아동들을 위한 ‘알레르기질환 자조모임’을 9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모서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모서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극복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부 수분 측정 및 30일 보습제 챌린지, 천식 및 식품알레르기 교육,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문제를 이해하고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아동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법을 알려주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보건소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과 10일 치매 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위해 세경대 간호학과 1학년과 3학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했다. 치매 극복 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에서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 관련 교육이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고, 재학생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만 지정된다. 세경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올해 안으로 교육 예정이며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역량 강화와 더불어 치매 환자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영월군 보건소장은 “지역 내 대학과 함께 치매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과 관심을 확대하고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 파트너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