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폐렴구균 백신접종 경험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군은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65세 이상 연령층 대상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 5월 말 기준 누적 접종률 84.6%를 추진했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23가) 백신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연령층으로, 접종장소는 관내 보건(지)소, 15개소 위탁의료기관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유선 확인 후 접종하면 된다. 또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이면 어디서나 연중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점순 부여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연령층은 폐렴구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상북면보건지소·선리보건진료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50백만원 포함 총 180백만원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상북면보건지소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상북면 한의약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된다. 공사는 6월 27일 착공해 8월말 준공하고 9월초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보건요원실, 접수실을 각각 통합건강증진실, 한방진료실, 한방허브실, 접수 및 내과진료실로 변경하여 한의약을 특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각종 신체활동사업, 영양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반 및 한방진료를 강화하여 상북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선리보건진료소는 건물 내외부 노후화로 인해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6월 18일에 착공해 8월 중순 준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인지 및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시설과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산업체 등 대규모 시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며, 하절기(5 부터 9월)에는 기온‧습도가 상승해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므로 휴가철 단체 모임, 여행 등 활동 시 음식물 섭취 및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6가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한 ‘장애인 그룹재활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1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내 지체·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활 운동을 넘어 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보건소 전문인력의 지도 아래 ▲재활운동 ▲건강한 식단 구성법 ▲만성질환 관리 ▲올바른 구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원예 활동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평균 골격근량 1.5%p 증가, 식생활 평가지수 8점 상승 등 눈에 띄는 건강행태 개선이 확인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이모씨는 “프로그램을 계기로 보건소 재활운동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게 됐고, 식품 구매 시 영양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라며“매 끼니를 건강하게 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자치구 보건소, 대전지방식약청,대전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등이 SNS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하는 등 불법 마약 사용이 확산함에 따라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선‘불법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마약 중독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중독 상담을 위한 안내 전단지 배포, 마약퇴치 캠페인 호응도 조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면서“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28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마약 예방대책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시민 홍보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이 있다. 먼저, 6월 26일 오후 4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방식약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약퇴치 홍보 노래와 율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최근 새롭게 시작한 마약류 피해노출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일상을 파고드는 청소년 마약, 그 예방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중독에 취약한 이유’,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교육 필요성이 심화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대동대학교 안전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금정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1회 30여 명씩, 4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 후 2인 1조 형식으로 △흉부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 대상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 강사가 심장 압박 깊이와 속도, 자세가 적절한지 개인별로 교정해 주고 반복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장충격기 패드 부착과 음성 지시를 직접 듣고 따르는 실습도 진행됐다. 금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구 직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5월 당진 삽교천 방조제 갯벌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으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매년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8~9월 사이에 집중해 발생한다. 감염되면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병 24시간 전후로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어패류 섭취 시 85도 이상 가열 △만성질환자 어패류 생식 자제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당진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어르신 국학기공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체육 교실은 지난 18일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로 음성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체육교실은 노년층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대한체육회가 강사비를 지원하고, 사단법인 국학기공협회의 전문 강사 파견을 통해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은 낙상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국학기공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포항 철길숲 일대에서 남북구 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남․북부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 예방 홍보물 배포, 마약류 오·남용 예방 현수막 설치, 폐의약품 분리 배출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중독 예방과 근절을 위해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불법 마약 퇴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