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응급의료 신속대응반 직무교육 및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평시 대비 및 재난 시 대응 체계 ▲신속대응반 역할과 업무분장 인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등의 구성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화재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위소방대를 연락반, 소화반, 대피 유도반, 응급구조반 등으로 세분화시켜 소화시설 현황 및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준희 보건소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 및 업무 대행 체계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사고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센터 등록 기관 어린이 급식소, 사회 복지 급식소의 시설장과 조리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집합교육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나트륨 저감화’를 주제로 어린이,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시설의 한 센터장은 “집합교육에 처음 참석하는데 식중독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더욱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장·조리사들은 “급식소 위생·안전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각 시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시설장, 조리사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광양시 센터는 지역 내에 있는 급식소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지역주민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UP! 근력UP! 장수팔팔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신체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부위별 운동 방법을 교육하고 운동교실 진행 전·후로 나눠 체성분을 측정해 대상자 맞춤 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한 기공체조와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의 복합적인 심신수련법인 요가교실을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주 2회씩(기공체조-월,목 / 요가-화,금)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다 보니 무료했는데 다 같이 모여서 운동을 하고 몸을 움직이다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유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74주기를 맞아 6.25참전용사들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한 분도 빠짐없이 유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00년 시작한 호국보훈 사업이다. 유가족 유전자 채취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는 전사자를 중심으로 친・외가 8촌까지이며,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을 구비해 보건소 검사실에 방문하면 된다. 1회 채취로 발굴된 유해와 이후에 발굴되는 유해의 DNA와 지속해서 비교분석을 진행하며 검사 기간은 10에서 12개월 가량 소요된다. 거동 불편,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관리과 기동탐문담당이 직접 방문해 DNA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12만여 6.25전사자의 귀환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계시기에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교육'을 대구교육대학교 상록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교육은 지역 내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아동·청소년 유관 기관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청소년과 잘 소통하는 방법▲요즘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사춘기 전문가로 불리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아동·청소년 시기 정신건강 이슈와 현황에 대해 널리 알리게 됐으며, 주변에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발굴하고 도와주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보건소에 위치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관내 지역주민,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관련 심리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서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628-5863)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자녀를 양육 중인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실무자 분들이 금일 강연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을 모아 담당자들이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 초 보건소 브라운 백 미팅에서 제안되어 추진 중인 2024년도 군위군 보건소의 시책사업이다. 현재까지 31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400여명의 주민들에 치매예방 생활수칙, 건강 스트레칭, 금연, 맨발 걷기, 손 씻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진행하여 횟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위읍 수서1리를 방문하였으며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경로당 자리가 좁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렬한 호응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서1리 주민은 “날이 더워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손주같은 젊은 친구들을 많이 봐서 저절로 힘이 난다. 군 보건소가 통째 우리 마을로 옮겨진 것 같다. 움직이기 어렵다고 바쁜 사람들이 이렇게 와 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 여름철은 엄청난 무더위가 전 세계를 덮칠 것이라는 전망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홀로 어르신들의 보살핌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평택시는 2024년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위해 고령층의 주요 생활터인 경로당 중심의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평택보건소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약 48회 진행할 예정이며, 방문간호사 8명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진행과 더불어 △혈압 및 혈당 체크 △치매 예방 교육 및 조기검진 △노인 우울척도 검사 및 상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는 등 어르신 정서지지 및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한다. 6월 19일에 찾아갔던 세교동 세교8통 경로당 김**(여, 80세) 어르신은 “에코백 만들기도 너무 재미있고, 고혈압·혈당 검사도 해주셔서 건강 염려증이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며, 또한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잘 지켜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보겠다”라고 다짐하셨다. 평택보건소 직원은 “올여름에는 각별히 더 홀로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4년 제2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2분기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하반기 신규 사업인 ‘평택시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2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3분기 및 신규 사업계획 검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및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 중심의 사업 구현을 위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 비대면(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960년생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폐렴예방접종 백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은 국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하는 폐렴구균23가와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하고 있는 폐렴구균13가이다. 이번에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은 2024년 6월 3일부터 1960년생(1960.1.1.부터 1960.12.31.출생자) 남원시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다만, 1960년생 무료 접종은 올해에 한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접종 불가하다. 본인이 대상자라면, 관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올해 안에 접종해야 한다. 폐렴구균13가 접종 1년 후 폐렴구균 23가를 접종하였을 경우 단독접종한 경우보다 높은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남원시민 중 1960년생은 올해 지자체 예방접종사업에서 시행하는 폐렴구균13가를 무료로 접종하고, 내년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인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단, 병원에서 폐렴구균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출산·양육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내 6개월 이하의 영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면 '맘쏙 내품에 교실'운영했다고 밝혔다. '맘쏙 내품에 교실'은 영유아 건강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마사지법(키성장, 감기예방 등), 응급처치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교실은 6월 11일, 18일 총 2회차로 구성됐으며, 매회 40명 내외의 영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운영된다. '맘쏙 내품에 교실'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기에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과 정서적 교감을 위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실 참여자들은 “교육 시간 동안 마사지를 배우면서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질문 시간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평가했다. '맘쏙 내품에 교실'은 9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 좋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