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18일부터 여주시에 폭염주의보가 시행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4명의 간호사와 폭염 대응 담당자가 직접 방문(가정방문)또는 전화 방문하여 대상자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며,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으로는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폭염 예방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홍보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발생과 전국적 백일해 환자 급증으로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2,543명이며 천안시는 16명 발생했고 환자의 대다수는 교육시설에서 발생했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초·중·고등학교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 수시 환기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 함께 숙식생활을 하는 기숙사 또는 집단시설의 경우 더욱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들은 전형적인 백일해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가벼운 기침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백일해는 1세 미만 영아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접종 후 15~18개월, 4~6개월, 11~12세 추가접종 등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접종 미완료자일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서둘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와 같은 장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주로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며 발열,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을 수반한다. 수족구병은 주로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대변, 호흡기 분비물,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이나 장난감 등을 통해 경구로 전파되며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7∼10일 내 회복되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예방 백신이 없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증가해 6∼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하고 수족구병이 의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에 ‘생명사랑 바람길’이 조성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 길은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사랑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율리 삼기저수지 생태공원에 조성했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유 있게 글을 보며 위로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응원 문구와 함께 색색의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생명사랑 바람길을 시작으로 주공5단지 생명사랑 표시석 설치, 삼기저수지 포토존 설치 등 생명사랑 환경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생명사랑 바람길 조성을 통해 증평군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앞으로 증평군민의 정신적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지피지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총 10회 진행되었으며 센터 소속의 전문 인력과 웃음치료 전문강사, 김해시 분성산 생태숲과 연계해 산림치유지도사를 투입하여 ▲인지훈련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 ▲웃음치료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와같이 치매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치매예방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한 김 모씨(여,68)는 “지루했던 일상에서 매주 프로그램 오는 날이 기다려졌고 내년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률을 감소시켜 김해시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록 뇌병변·지체 장애인 10명 안팎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사업 안내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교육 △한방건강관리 교육 △구강위생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2차 장애발생 예방법,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사업 안내, 보건소 내·외부사업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재활운동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재활운동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9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제대로 걷기 프로그램(8주 과정)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8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60여 명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건강강사가 올바른 걷기자세 및 일상 속 따라하기 쉬운 운동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매일 하루 5,000보 걷기 미션이 주어졌으며, 8주간의 미션수행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바른 걷기 습관을 갖는 좋은 기회였고, 특히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대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0일 내달부터 시행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 및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개요 ▲바우처 지원 대상자 선정 ▲사업홍보 방향 등이 논의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조기 발견을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1급·2급 유형 중 택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보건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운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1일 스플라스 리솜 스페이스D홀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군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발병률 최소화를 실현하고자 스플라스 리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체활동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군민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노르딕 워킹, 트래킹, 명상요가) 운영 및 홍보 등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 기관은 군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올해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 따르면 한국인 2명 중 1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만큼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7년간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이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 시청, 컴퓨터·스마트폰 기기 사용 등 실내에서의 업무 및 여가 활동이 증가하면서 신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신체활동 부족으로 전 세계에서 한 해 약 76조원이 의료비용으로 지출되고 사망자가 늘면서 20조원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결핵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21일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은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옥천읍 17개소 주민 300여 명이 신청했다. 검진 항목은 총 3가지로 설문조사, 흉부X선 검사, 가래검사로 진행했다. 2주 이상 기침, 흉통, 체중감소, 야간발한 등의 증상이 있거나 흉부X선 검사 결과 결핵 유소견자(결핵 의심 또는 비활동성 결핵)는 가래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치료받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검진은 옥천군과 대한결핵협회가 협력해 휴대용 X선 장비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실내에서 쉽고 편하게 검진받도록 했다. 흉부X선 촬영 영상을 실시간 원격으로 판독해 검사 당일 검진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결과를 알려줘 큰 호응을 받았다. 옥천군 보건소장은 “결핵 감염자도 증상이 없을 수 있으니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의무기관 종사자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