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위생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특별 집중 방역’을 본격적으로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보건소 방역기동반, 민간 방역소독업체 6개소, 각 읍·면 자율방역단 31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근처 등 해충 다발생지에 상시 집중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위생 해충 관련 주민 불편 신고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출동해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최근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톳길 조성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한 농다리에는 주말에도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3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2회씩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지난 5월부터 각 마을 자율방역단에게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해충 발생지와 방제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10t 이상의 대형 정화조 286개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충북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소하천, 저수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 중이다. 유충 1마리를 구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될 정도로 사망과 질병 부담이 높은 가운데, 홍성군보건소가 9대 생활수칙을 권고하며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으로, 2022년 기준 고혈압 4.3조원, 당뇨병 3조원 등 진료비가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또한 코로나19 중증화 위험 증가 등 감염병 대유행 시에도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군은 ▲금연 ▲절주 ▲균형 있는 식단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 검진 ▲환자 적절 치료 ▲응급증상 인지 등 9대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 비만, 고혈압,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주민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과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0일 국가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 모색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5월 기준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경산시 13.78%, 경북 13.60%, 전국 13.39%이다. 특히, 우리시는 간암과 유방암 검진에서 높은 수검률을 보이며 경북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19~‘21년/10만 명당)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암검진 수검률 현황을 분석하고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암검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자리가 됐다. 또한, 암검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 방안과 정책적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산시는 올해 국가 암검진 홍보 리플릿 및 채변통 홍보를 시작으로 이·통장회의 홍보 및 마을 안내방송 실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시정홍보 전광판 홍보문구 표출,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일대일 유선 수검 독려 등 조기 검진 독려를 위해 다양한 홍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방역 소독 근로자, 구내식당 조리원, 읍·면 보건지소 공공근로자 등 2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통한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시행된 이번 교육은 직무스트레스 예방, 당뇨병 관리, 근골격계 예방 스트레칭, 근로자 주의사항을 주제로 관련 동영상과 교재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조영희 보건행정과장은 “근로자들이 산업안전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매달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암생존자·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암생존자·가족 자조모임은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거나 교육하고 참여자가 서로의 일상생활을 공유·지지하여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광주전남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한층 더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재발 두려움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암생존자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재발에 대한 두려움 극복을 위한 이론교육, 행운목 심기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암생존자와 가족 간 직접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에게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열성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발열이 반복된다. 말라리아 증상이 다른 질병과 구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또는 군 복무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4~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긴 소매, 긴바지 착용 ▲기피제,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주택가, 공원 등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출현하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 전역을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 전담 소독 대행업체가 러브버그가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하천변 또는 공원 등에는 특장차를 사용해 소독하는 등 러브버그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혐오스러운 외형과 짝을 지어 비행하는 특성 탓에 해충으로 오인받지만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며 생태계 교란 생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러브버그의 애벌레는 나무와 낙엽을 분해해 토양에 영양분을 전달하며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성충은 나비나 벌처럼 꽃 수분을 돕고, 생존 기간은 성체가 된 뒤 3~5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대량 발생 이후 대략 1~2주 후면 자연 소멸하는 현상을 보인다. 가정에서 러브버그를 대처하는 방안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가정용 살충제나 진공청소기 활용하거나 창문, 유리 등에 붙어있을 경우 분무기로 물을 뿌려 퇴치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2024년 일직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 존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예방 안전망이 동 단위로 구축된 마을을 말한다. 이번 서약식에는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일직파출소, 빛가온중학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숨정신건강의학과,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일직동 주민자치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발굴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스크리닝 캠페인 ▲생명 존중 홍보물 게시 ▲장기 약물 처방 지양 등을 기관별 특성에 맞게 이행하며 일직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일직동과 더불어 철산3동, 하안3동, 소하1동, 광명3동, 광명6동 등 총 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일 각각 AGC디스플레이글라스오창, GC녹십자 오창공장 사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분석기를 활용한 두뇌·신체스트레스 정도 확인, 가상음주 고글체험, 우울증 간이검사,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청원보건소는 금연, 심·뇌혈관질환 등 기초 건강검진과 예방교육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사업체 근로자의 기초·정신건강 증진 네트워크 구축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다. 강홍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연합 캠페인을 통해 청원구 내 사업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일 서원요양병원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계속해서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고 발생 주기 또한 점점 짧아지는 추세인 만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보호를 목적으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마련했다. 서원구 소재 요양병원과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토론식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의심 환자 발생 인지 및 신고, 실제 시설 평면도를 활용한 격리구역 설정, 확진 환자 및 접촉자 조치, 직원·입소자·면회객 관리, 시설 내 환경 소독 및 올바른 감염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다뤘다. 이 외에도 병원에서 평소 궁금해 하던 시설 내 상시 감염관리 방법과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홍정의 감염병대응과장은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