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치구 조정교부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일반조정교부금 산정기준 구체화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조건 및 사용 제한, 반환 기준 강화 등이다. 김영삼 의원은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는 대전시민들이 5개 자치구 어디에 거주하든 동등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며 “현행 조례는 산정기준의 설명이 모호하며, 특히 특별조정교부금의 사용 등에 대한 기준이 느슨한 측면이 있어 개정이 필요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산정 기준을 명확하게 재정의하고 교부조건과 반환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자치구의 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과 월평도서관이 ‘청소년 활동 어워드’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 분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청소년 활동 어워드’는 여성가족부 및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며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가수원도서관과 월평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봉사 참여기회를 유도하며 책 찾아주기, 서가 배열 등 자원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봉사실적 향상에 기여해왔다. 시상은 오는 23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도서관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도서관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하여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터전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지역활성화형 축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국내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됐다.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아트를 소재로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140여 개의 마켓부스와 야외 특별전시관 및 조각작품전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관광홍보관을 축제장에 설치하고 축제 굿즈를 판매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축제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트투어는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숨은 맛집과 한민시장 투어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KGC인삼공사가 22일 대덕구청 청렴관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대덕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7140kg, 홍삼 제품 700개를 대전 대덕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KGC인삼공사 관계자, 대덕구 자원봉사자 40명,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펀드’에 의해 마련됐다.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정관장 펀드’를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matching)’시켜 지원해 기부금이 두 배로 불어나는 형식이다. KGC인삼공사는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통해 김장김치 지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용 컴퓨터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는 이웃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성금 886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886세대에 10만 원씩 지원됐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저소득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이는 온정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지원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사업을 통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2월 7일, 대덕구 석봉도서관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내달 7일 연말맞이 문화공연 ‘도서관에 흐르는 음악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전 및 세종 지역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악 4중주 팀인 콰르텟이즈가 이번 공연을 맡았으며, 호두까기 인형, 캐롤 메들리 등 전 세대에게 익숙한 곡들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오는 25일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는 어린이자료공간 사서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온 세대가 어린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음악공연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는 21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덕구 보건소 건강정책과 라미경 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주관해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시상이다. 이번 제28회 민원봉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및 봉사활동 실적, 공·사 생활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라미경 팀장은 1993년 1월에 의료기술 공무원으로 봉직한 이래 32년간 대민행정을 친절․공정․신속하게 처리하고, 구민의 불편 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덕구는 지난해 박진영 주무관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한국코드페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한국코드페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AI 기술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공부방’ 등 3영역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우리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 학생들은 SW공모전 분야에서 초등부 금상 1명(대덕초), 은상 1팀(한밭초, 대전전민초), 중등부 은상 1명(대덕중), 고등부 은상 1명(대전외국인학교)을 수상하여 디지털 역량을 발휘하며 2025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대회 참가 학생 및 SW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전문가 강사를 초빙하여 코딩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 융합 프로젝트 특별교육을 7월에 실시했으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작품 제작비 지원, 해당 분야 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대전지역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학교 영양(교)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패·공익신고센터(대전광역시교육청누리집'민원·신고센터'신고센터'부패·공익신고)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교)사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학교급식 분야에 관한 청렴 인식을 강화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노후 냉난방기를 천장형으로 교체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냉난방기를 적절히 배치하여 교실 전체에 온도를 고르게 전달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며, 중앙제어장치를 설치해 빈 교실의 냉난방기 사용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제어 장치가 기존 대비 반응속도가 빨라지고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체가 완료된 학교들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온도 균형이 개선된 교실 환경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약 45억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 이용자가 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냉난방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