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관외에서 중구로 전입했거나 중구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공고일 기준 19세~39세 이하 청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전세는 임차보증금이 5,000만 원 이하, 월세는 임차보증금 3,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 50만 원 이하인 계약 조건이어야 하며, 신청자 가구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고시원, 게스트 하우스 등의 거주 형태도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는 올해 총 5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대구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 이내 선정 결과를 문자로 통보받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온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대구의 여름을 대구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벗어나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장 환경도 업그레이드된다. 축제에 함께 할 업체는 5월 16일부터 ‘2.28자유광장 프리미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5월 15일, 16년간 방치되어 대구시 지정 장기방치 건축물 두 곳 중의 하나로 지적되어온 (구)약산온천호텔의 철거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의 등기 이전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구)약산온천호텔은 1996년 착공 이후 부도와 소유권 분쟁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건축물은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침입과 범죄 발생 우려, 안전사고 위험 등 각종 문제의 온상이 되어왔다. (구)약산온천호텔은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특성상 행정의 개입이 쉽지 않아, 그간 철거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달성군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4년 2월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건축물 철거를 조건으로 매매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이후 올해 3월부터 철거 공사가 본격화됐고, 지난 15일 모든 철거 절차와 토지 등기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달성군은 해당 부지를 관광·휴양 중심의 전략사업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공립피노키오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은 5월 2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시 수성구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심은 꽃 화분과 빵 20세트(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미향 범물2동장은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옮겨 심은 꽃 화분과 맛있는 빵을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글로벌한방스쿨’ 1기 입문코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참가자 3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한방스쿨’은 한의학 원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강의, ‘동의보감’을 활용한 요리 체험, 한방 진료 체험 등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다. 수성구를 중심으로 한의학 중심 도시인 대구에서 수성구한의사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과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수성문화재단은 2022년 온라인 한방스쿨을 비롯해 매년 단편적으로 운영되던 한방 프로그램들을 ‘글로벌한방스쿨’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정규코스(온라인 강연 4회 + 3박 4일 현장학습관광)와 단기코스(당일 코스)로 커리큘럼을 체계화했다. 특히 일본은 자연치유와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은 일본에 없는 국가공인 한의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한방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여기에 한류 열풍과 맞물려 ‘K-웰니스’ 콘텐츠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로맨틱 시리즈로 오는 5월 29일 오전 11시, 꽃을 주제로 하는 목관(Wind) 오중주와 피아노의 클래식 콘서트로 마티네 콘서트 ‘꽃, Windys’를 개최한다. 오전의 아름다운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바람을 상징하는 악기인 목관악과 봄을 상징하는 꽃을 주제로 공연을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산뜻하고 선선한 오전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목관 오중주와 피아노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관악기는 영어로 ‘Wind’라 불리며, 특히 목관악기는 나무에서 나는 고즈넉한 소리를 바람으로 들을 수 있는 악기로 인식되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는 오전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위한 콘서트로,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남대와 독일 데트몰트 음대를 졸업하고 창작음악단체 소리결, 경북예고 출강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플루티스트 안수영이 연주와 해설을 맡으며, 클라리넷에는 경북대와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김천시향 수석인 송선미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서구 보건소는 국가 예방 접종률 제고를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로 국가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신 방지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등의 접종률이 대구시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예방접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21일 오후 5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하여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도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현안사업 일괄 설명 후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 사업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공자기금 지원) ▲도시철도 4호선 건설(총사업비 8,859억 원), ▲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총사업비 6,600억 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총사업비 1조 5,280억 원) 사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총사업비 150억 원), ▲대구 2,3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총사업비 337억 원) 등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5월 말까지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최대한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하여 북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금호파크골프장을 5월 3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은 자연친화적인 골프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 36홀 규모(면적106,954㎡)로 조성된 금호파크골프장은 와룡대교와 금호대교 사이에 위치하여 넓은 부지와 확 트인 경관을 겸비한 구장이다. 이용방법은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주6일 운영하며, 정규입장시간에는 클럽회원과 일반인(출생년월 확인)이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요일마다 번갈아 이용 가능하고, 자유입장시간에는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북구청은 이번 개장을 기념하여 오는 6월 9일에는 개장식과 함께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기간 중 총 6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루는『대구 북구 금호강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계획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금호사수지역의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북구 관광자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행복북구 청소년 We higher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kt HCN 금호방송이 주관하며,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및 멘토와 관객이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설계 질의응답 토크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승우 작가의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한 자기주도학습법 강연 △강연자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와 진로설계를 위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사전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행복북구청소년토크콘서트’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6월 20일 ~ 22일 kt HCN 금호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