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김포시민을 위한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1개월씩 순회 설치하여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고촌읍과 월곶면을 시작으로 9월에 마무리 된다. 키오스크 설치 운영을 통해 마음건강 자가검진, 각종 질환별 정보제공, 두뇌교육게임, 병원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이로써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키오스크 이용을 통해 일상속에서 마음건강을 점검하여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다가오는 장마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흥군에서는 방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045명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폭염 대비 건강교육을 통해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 시 어지럼증, 두통, 구토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리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통해 23개 의료전담팀이 500여 명의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챙기며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적인 방문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서약)한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자살 위험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자살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종사자들은 안심마을 추진 활동 중 하나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하며, 지난달 30일에는 협약 기관인 고덕동 LH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미수료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해 중요한 교육이므로 협약 기관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하며, 앞으로 평택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위해 임상 자문의를 위촉하고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 마음건강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상 자문의는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관리 및 상담을 하고 사례관리 지도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울진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록 대상자 130여 명을 매월 1회 사례 관리하며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생애 주기별 마음 건강 사업 등을 연령대에 맞춰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자문의 상담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후 상담 일정을 조정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매월 상담 및 사례 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꼭 신청해 지속적으로 상담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이며 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목포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부당 총 2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개월부터 18개월·4세에서 6세·11세에서 12세 추가접종 등 총 6회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한 19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백일해 발병이 증가하는 만큼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을 적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건강100세, 행복한 경로당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아차!하는 순간 꽈당!”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남구(26.3%-2023.12.기준)는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을 선정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 교육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 내 낙상 예방 환경조성 ▲일상생활 속 낙상 예방법 및 낙상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낙상 예방 운동(노노필라 활용) ▲영양 교육 등 노인들에게 낙상 예방에 필요한 건강강좌를 운영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관리 교육,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생활 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포괄적 건강 상태 스크리닝을 위해 제공하는 혈압·혈당 측정으로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돕고자 한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쇼핑센터를 비롯한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 온수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돼 발병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복통, 설사 등 고위험군에서 빈발하는 폐렴형과 독감과 유사한 증상처럼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회복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여 만성 폐질환자, 당뇨, 암 환자, 면역저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6월20일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돕기 위하여 ‘배우고, 맛보고, 소통한다’는 주제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보충식품제공, 가정방문 등으로 추진하며 개별 영양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건소 영양사가 진행하며 보충식품을 활용한 빈혈개선 요리(소고기 야채말이), 제철 완두콩을 이용한 영양만점 간식(호박송편)만들기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요리를 맛보고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해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가 행복한 영양군 만들기’를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01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과, 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중 절대보호구역(학교출입문에서 직선거리 50m), 버스정류소, 해수욕장 등이 있다.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699개소와 군 조례 지정시설 410개소로 모두 2,10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오는 8월까지 보건소 직원과 금연지도원이 합동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유치원·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