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최근 백일해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개월부터 18개월·4세에서 6세·11세에서 12세 추가접종 등 총 6회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한 19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백일해 발병이 증가하는 만큼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을 적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건강100세, 행복한 경로당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아차!하는 순간 꽈당!”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남구(26.3%-2023.12.기준)는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을 선정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 교육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 내 낙상 예방 환경조성 ▲일상생활 속 낙상 예방법 및 낙상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낙상 예방 운동(노노필라 활용) ▲영양 교육 등 노인들에게 낙상 예방에 필요한 건강강좌를 운영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관리 교육,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생활 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포괄적 건강 상태 스크리닝을 위해 제공하는 혈압·혈당 측정으로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돕고자 한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쇼핑센터를 비롯한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 온수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돼 발병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복통, 설사 등 고위험군에서 빈발하는 폐렴형과 독감과 유사한 증상처럼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회복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여 만성 폐질환자, 당뇨, 암 환자, 면역저하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6월20일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돕기 위하여 ‘배우고, 맛보고, 소통한다’는 주제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보충식품제공, 가정방문 등으로 추진하며 개별 영양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건소 영양사가 진행하며 보충식품을 활용한 빈혈개선 요리(소고기 야채말이), 제철 완두콩을 이용한 영양만점 간식(호박송편)만들기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요리를 맛보고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해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가 행복한 영양군 만들기’를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01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과, 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중 절대보호구역(학교출입문에서 직선거리 50m), 버스정류소, 해수욕장 등이 있다.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699개소와 군 조례 지정시설 410개소로 모두 2,10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오는 8월까지 보건소 직원과 금연지도원이 합동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유치원·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백일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4~21일이므로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익산 지역은 19일 기준 2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학교나 가정에서의 주의가 요구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내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백신 접종(DTap, Tdap)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기침 또는 감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 등 집단생활에서 백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실내 환기 등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백일해 백신 접종은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적기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병변·지체 장애 등 재활 운동이 필요한 익산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마당실 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체활동마당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일 3회(오전 9~11시30분, 오후 1~3시, 오후 3~5시) 시간별 회원제로 운영한다. 재활 전용 트레드밀, 평행봉 훈련기, 균형 능력 측정 및 훈련시스템, 작업치료 도구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구비해 능동적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전화 접수 후 오는 24~28일 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신체활동마당실에 방문 상담하면 된다. 뇌병변·지체장애를 가진 신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를 잘 관리해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로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날짜로 정해 매년 6월 9일마다 기념한다. 군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표어 아래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9곳을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을 실시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황룡시장 장날에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보건소‧지소 방문 주민에게 ‘칫솔 바꾸는 날’을 운영해 칫솔 교체 시기를 알렸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 관리는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6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8개교 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이어간다.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실'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장애인 강사가 일상에서 장애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 5계명과 사고에 따른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또한,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 경험담과 시청각 자료를 보고 들으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휠체어 · 지팡이 등을 이용한 장애 체험교실도 운영하여 건강한 몸의 소중함과 장애의 인식 개선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사고로 뇌와 척수 손상에 따른 장애는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하고, 후천적 장애의 원인 사례가 많은 만큼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충분히 갖도록 사업운영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6월 19일 강북보건지소에서 건강걷기동아리 회원과 걷기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잘못된 걸음걸이와 걷는 자세를 개선하고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교육하여 바르게 걷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걸음걸이 자세 교정, 올바른 보행 자세 시범·실습, 스트레칭 방법 교육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북구보건소는 비대면 걷기 챌린지 개최, 관내 걷기 코스 활용 프로그램 발굴, 건강걷기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걷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각자의 걷기 자세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