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며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총 8회에 걸친 1:1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를 가진 만 19세~35세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월 6일까지 ‘마음, 봄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 봄, 봄’은 청년들이 현대 사회에서 직면하는 스트레스와 압박을 해소하고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굴해 중증화 및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2시간씩 주 2회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즘 젊은 층의 관심이 많은 MBTI를 활용해 본인의 성격유형과 장단점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고, 그룹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해 인지훈련, 인지 왜곡 교정, 자존감 및 일상생활 개선을 도모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데 ‘마음 봄,봄’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외에도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여성, 직장인, 노인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지난 19일 임신부 및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기 건강한 우리 아기 스마트한 5주 플랜’을 주제로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한 우리아기 스마트한 5주 플랜’은 지역사회 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24명을 총 5주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그룹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임신부와 가족들은 ▲아이의 정서 및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태교 ▲출산준비를 위한 호흡법 ▲신생아 돌보기의 기초, 목욕 방법과 베이비 마사지 ▲모유수유 실천과 성공을 위한 모유수유 교육 ▲금쪽이 예방을 위한 우리아기 수면교육에 이르기까지 임신부는 물론 태어날 아기를 돌보는 건강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자 성실하게 참여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의 축사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신 33주가 된 한 임산부는 “건강한 우리 아기 스마트한 5주 플랜에 참여하게 됐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 보건소에서는 19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 △아토피예방 △금연 및 절주 △구강보건사업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이 추진됐다. 군은 △아토피 피부염 개선을 위한 교육과 로션 제공 △폐활량 측정 및 알쓰패치를 활용한 체내 알콜분해효소 간이측정 등 금연 및 절주교육 △구강보건의 날 홍보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 선별검사 △자살위험도 평가 및 상담 등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및 군무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활력 있는 여름 맞이를 위해 장애인 여름나기 운동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김해시서부보건소 한의사, 심뇌혈관질환 담당자가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한의학적 이해로 여름철 뇌졸중 재발 예방 관리, 고혈압, 당뇨 등 선행 질환자 조기 발견과 관리법을 주제로 다뤘다. 강좌를 통해 장애인의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혈압·혈당잡는 운동, 여름철 주의할 당뇨병 관리에서 체중 관리 필요성, 혈당이 높을 때 운동 삼가, 당뇨병환자의 체온조절 능력 저하 이해, 갑작스런 강한 냉방 노출 시 고혈압 선행 질환자들의 악순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재활순환훈련은 뇌병변·지체장애인(14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7월 18까지 매주 월, 목요일 운영된다. 재활순환훈련은 △사전·사후 검사(균형능력 및 체성분검사) △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 △보행패턴 조절 △슬링재활장비 활용한 운동지도 등 4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서부장애인복지관(재활운동실)과 협력해 진행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쿠팡 김해2캠프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의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체계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지난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6주간 출장 상담과 함께 6개월 금연을 유지하면 건강 관련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상담사는 금연 결심자가 작성한 금연등록카드와 일산화탄소 측정 결과로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개별 상담관리를 통해 금연행동 강화를 위한 물품(손악력기, 민트사탕, 치약 등)과 필요할 경우 금연보조제를 지급한다. 금연 외에도 절주, 워크온, 암검진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으로 기업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직장 내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기업, 마을, 경로당 등 단체의 신청 문의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에 나섰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 호수 등에 사람 환경에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시간 내 광범위한 지역에 살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방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 ▲운정호수공원 ▲선유리 일원 ▲선유 3배수 펌프장 ▲선유 4배수 펌프장 등 대규모 유충이 서식하는 7곳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보건소는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 활동은 매개 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오는 20일부터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추진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남기는 것으로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을 존중함으로써 환자가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되고,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및 보관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철회가 가능하다. 의성군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의성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의료법인 제중원 제남병원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 등 모두 6곳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해 군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제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6월 20일부터 의성군 출생아 가정을 위한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월 29일 저출생 대응 전담조직 구성 및 킥오프 회의 개최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가정 지원을 위한'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양제 지원사업은 가장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는 영유아기의 튼튼한 골격형성과 면역강화를 위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지원사업으로, 의성군 출생등록을 한 영유아(0-6세)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통 지원한다. 또한, 의성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장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비타민D 지원사업과 같으며, 1인 최대 3통 지원한다. 출생등록 후 보건소 방문하여 정장제·비타민D 통합신청 후 수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임신·출산 관련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4년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다수 이용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주치의’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 뿐 아니라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맞춰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하게 여름 나는 법에 대해 교육한다. 여름은 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로, 그 결과 체내의 진액이 고갈되고 기력이 부족해져 갈증, 무기력증,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에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약재이자 대표적 음식으로 오미자와 칡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두 약재에 대해 공통적으로 진액을 채워 주고 기력을 보충하는 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사상체질별로도 건강한 여름나기의 요령이 있다. 예를 들어 소음인은 여름에 땀을 흘리면 체력이 매우 떨어지므로 서늘한 곳에 머물러야 하며, 소화기능이 약하므로 찬 음식보다는 삼계탕과 같이 소화를 돕고 기운을 북돋우는 음식이 좋다. 반면 소양인, 태양인과 같은 양인은 몸에 열이 많으므로 수박과 참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