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지난 18일 장애인 힐링탐방 나들이 ‘가평 쁘띠프랑스 및 이탈리아 마을 여행’을 추진했다. 관내 장애인 가족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일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여행은 ‘꿈의 버스’가 함께해 차량 및 통행료, 여행자보험 등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가평 쁘띠프랑스 마을과 이탈리아 마을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꽃과 나무 등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유명한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이국적인 미디어 콘텐츠와 이야기로 가득한 문화체험을 통해 쉼과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덕양구보건소 스마트기기 교육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휴대폰 어플 및 스마트 기기를 적용하는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멀리 여행 오는 것이 얼마만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인 듯 싶다”며 “좋은 경험과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덕양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담당자는 “이번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주의와 폭염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온열질환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피해가 큰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방문간호사가 집중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냉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구축·안내하여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폭염대비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폭염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손수건, 양산 등 폭염대비 물품 배부 및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통해 1인 취약가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며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관내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하여 공연장 인근 지역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여름 성수기와 이달 29일 ‘싸이 흠뻑쇼 2024-원주’대형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등 숙박 요금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행사장 인근 숙박업소 포함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과도한 가격 인상 금지 및 공중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행정 지도를 통한 즉각적인 시정 요청을 추진한다. 또한 행정 지도에 따르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숙박업소 현장지도·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유치원 21개소 어린이 6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버블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간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6회 진행된다. ‘숲속 수호령 파티’라는 제목으로 흡연으로 인해 오염된 숲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자쇼, 버블쇼 등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과 유치원 관계자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전국적으로 교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시민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기침과 콧물, 눈물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웁’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부산, 경남 등을 중심으로 백일해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올해 백일해 환자가 전국 2,416명(6월 18일 기준)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도 89명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초 3회(생후 2·4·6개월)와 추가 3회(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백일해에 걸리면 주변에 전파할 우려가 높아 반드시 추가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권역)는 지난 18일 만 65세 미만에 발병한 젊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로기 쉼터 이용자들과 ‘감자 캐기’ 행사를 센터 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센터 옆 미니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해서 요리하는 전 과정을 참여자들이 함께하게 돼 그 의미가 더 컸다. 한 이용자는 감자전을 직접 요리하며 “감자를 수확한 기쁨과 함께 나눠 먹는 기쁨이 두 배로 느껴진다. 오늘이 마치 잔칫날 같다”라고 말했다. 농림 치유 프로그램은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능력 증진과 역할 분담을 통해 사회적인 교류 및 정서적 표현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초로기 치매 환자가 느끼는 우울감과 상실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을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이다. 참여기관은 ▲예천군보건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예천군청 ▲예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7개 기관이며,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 및 예천군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기관별 치매관련 추진사업 소개와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보건소 안남기 소장은 “지역 치매관계 기관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면천면에서 ‘ 다 함께 면천읍성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의 마을 걷기 동아리 회원과 당진시민이 함께 골정지 쉼터에서 집결해 약 2.5km(40분 소요)의 상급자 코스(골정지-대숲바람길-영랑효공원-군자정-오래된미래-풍락루-면천읍성서문외곽-면천읍성 남문안-장청-면천창고카페-팝콘카페-향교-골정지)와 약 2km(30분 소요)의 중·초급자 코스(골정지-향교-미술관-영랑효공원-군자정-진달래상회-파출소-장청-면천창고카페-골정지)로 나눠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낙상 및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건강지도자(걷기지도자)의 바른 자세 걷기 교육 후 보행 속도별 그룹을 지어 ‘건강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면천 곳곳을 돌아본다. 보건소는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하며 △신체 활동 △만성질환 예방·관리 △구강 관리 △비만 관리 △손 씻기 △헌혈 및 장기 기증 △건강검진 △치매 예방 관리 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상담도 해주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나눠준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완만한 마을 길을 가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관내 흡연·음주 민원 다발공원 4개소에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불무공원(개신동), 배티공원(개신동), 안뜸공원(분평동), 개구리어린이공원(산남동)이다. 10분 주기로 ‘이곳은 금연, 금주 구역입니다. 흡연 및 음주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 및 음주를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로 금연·금주 안내 방송이 송출된다. 흡연이나 음주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방송이 나오게 할 수 있도록 금연벨도 설치했다. 금연벨을 누르면 10초 뒤에 금연·금주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공원에 금연·금주 안내 방송 시스템을 설치했다”며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금주 구역 인지율 상승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이 외에도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금연 상담’ △사업장 및 학교, 금연아파트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청소년 일타 노담교실 △비대면 자원봉사 ‘우리 동네 노담걷기’ △미취학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한방클리닉을 진행했다. 함평군청 1층 복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금연‧절주상담 및 검사는 물론, 한방의사를 파견해 직장인 근골격계 질환치료 등 직장인 맞춤형 상담과 시술을 추진했다. 또한 폐기능검사, 음주위험 체질감사와 함께 VDT증후군, 허리 디스크, 거북목, 두통 등 직장인 만성질환에 대한 한방관련 상담도 병행해 이뤄졌다. 이날 건강한 여름 직장생활을 위한 한방클리닉에는 군청 직원과 민원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 군청 직원은 ”바쁜 직장생활로 병원 한번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클리닉을 운영해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여름나기 한방클리닉처럼 바쁜 직장인의 필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 처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