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9일 보건소에서 갱년기 여성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1주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특징 교육 ▲올바른 걷기운동 ▲홍삼스파 ▲공예만들기 ▲마음수련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 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도 같이 확인하며 실제 교육의 효과를 확인했다.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 만족함을 나타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의 힐링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갱년기는 오춘기라고 불릴 만큼 중년의 시기를 맞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한국한방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 발표된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2025)에 따르면 신체활동 감소, 스마트폰 보급 증가 등으로 게임, 인터넷·스마트폰,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기 이용 장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담겨있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시기에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문화를 정착하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및 과다사용으로 인한 신체적・감정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규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교 6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아동・청소년들에게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연4회 개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운영 간담회는 보건소와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우리정형외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 김제운영센터,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사례 결과보고, 하반기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제공 안건 회의로 진행됐으며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재활치료 혜택과 관련 소외되고 차별받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재활운동실 운영, ▲오감만족 자조모임, ▲호흡재활 스쿨 프로그램, ▲장애인 여가 문화체험 나들이 등 재활사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회 원예치료 건강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이른 여름철 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관리 능력이 취약한 독거노인 및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만성질환자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혈압·혈당 측정 및 안내△문자·전화·방문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폭염 대응 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점차 여름이 길어지고, 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라며 “건강관리를 위해서 더운 시간대 활동은 피하시고, 꼭 활동하셔야 한다면 가급적 양산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밝고 헐렁한 옷 입기 △양산, 모자 활용하기 △가족, 동료, 이웃의 건강을 서로 살피고 필요시 119 활용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각종 지역 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해당 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또한, 짝수 연도 출생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유선 안내를 통해 국가 암 검진 수검을 안내했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사망률이 높은 암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지만 수검률은 매년 절반에 그쳤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폐암(54~74세 고위험군, 2주년 주기)이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수검 받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기에 맞춰 검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연말에는 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그 전에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9일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노년기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 구강 상태의 변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틀니 세척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한 입 체조에 호응도가 높았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안면근육과 혀를 움직여 침샘을 자극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재미를 더했다. 교육 후에는 칫솔과 틀니세정제를 제공하며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해 건강하고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며 보건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아우식 및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할 경우 전화 사전 예약(필수) 후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 11명이 참여했으며 물맞이 치유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 체조 ▲향기 명상 ▲명상 테라피 ▲족욕 테라피 ▲차 테라피 등을 진행하여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 보호자는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가 생겨 일상에 활력이 생기고 마음이 한층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19일 천안시 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 시니어클럽은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등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운영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학교, 도서관 등 17곳의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운영 중이며, 오는 26일 치매극복 선도단체 2곳을 신규 지정해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구성원 모두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전 참여를 신청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실 3기를 운영했다. 맨발걷기 교실은 올바른 맨발걷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걷기 실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고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걷기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이 ‘어싱(Earthing),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맨발걷기 교실 3기 참여자와 북구보건소 걷기리더 자원봉사자, 맨발학교 포항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5월 27일 곡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바르게 걷기 활성화 선도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걷기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북구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9일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야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상반기 야외체험에서는 회원들의 정서적 환기 및 금주 의지를 다잡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숲해설가와 함께 주왕산 대전사 부터 자하숲 구간 1.3km을 맨발로 걸어보는 시간과 주산지 산책 등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체험을 통해 중독 회복에 도움을 주어, 회복 의지를 다지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독질환 회복을 위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행복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식변화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