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를 시작으로 보건소 걷기하이소 사업과 연계한 주민강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대왕암둘레길을 걸으며 치매 예방 및 극복 의지를 다졌다. 또, 함께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학습교구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신수진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수요일 강릉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가 주최하고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율곡병원WEE센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율곡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성후 원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1강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2강에서는 ‘자해하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릉시 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문의는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내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 발생 이후 5일 만인 18일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첫 환자는 80대 남성으로 발열, 전신 쇠약감 근육통과 함께 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을 보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발생한 두 번째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중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18일 최종 확진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4 부터 11월 주로 발생하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해당 질병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다. 잠복기는 5부터 14일이며,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이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14일 오후 2시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임산부 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교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건강사전’을 개최했다. 강좌는 해운대구 모자보건 협약병원이자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해운대푸른바다어린이병원(대표원장 신성현)과 협력해 진행됐다. 신성현 대표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신생아와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주요 의학적 사례, 대처법에 대해 교육했다. 소아재활 전문 물리치료사인 김동훈 재활치료팀장은 최근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의 선천성 사경과 사두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영유아 양육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얻기도 했다. 영유아 건강교실은 오는 10월에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이외에도 심리발달전문가의 예비부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원예・요가 태교 교실, 오감발달놀이,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규모 33㎡ 이상의 상담 공간과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장 1명, 인력 1명 이상을 갖춘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인력의 자격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 규모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심리상담 의뢰서 또는 정신의료기관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 건강검진 결과 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에 걸쳐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비 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재가암 환자관리사업에 등록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9일 자조모임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충남지역암센터 영양 전문강사를 초빙하여'암 치료 중 올바른 식사 섭취 요령'이라는 내용으로 암 환자들에게 적합한 식단 구성과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해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받는 시간이 된다. 암 생존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신체 정신 사회등 다양한 문제 경험으로 우울증 유병률이 일반인의 약4배 (10 부터 25%)로 치료 종료 후 피로 통증 수면장애 림프부종 사회적 부적응 등 경험하고 있어, 심리적 안정감 증진,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시는 그동안 보건소 등록된 재가암 환자 447명을 대상으로 방문하여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으로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방문서비스 제공, 영양제,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19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삶의 격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강좌Ⅱ’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3일에 호스피스 강좌에 이어 진행된 이번 ‘웰다잉(Well-Dying)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강좌는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올바른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제공한다. 강의는 김솔 웰다잉 강사와 이임선 한국웃음임상치료센터 대표교수를 초청하여 ‘안녕, 웰다잉!’,‘웃음, 나를 치유하는 힘’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단순히 치료의 연장선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돌봄의 한 형태이다. 이번 강좌를 통하여 웰다잉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제고되어, 우리 공동체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헤아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헤아림' 프로그램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 환자와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1회기(상반기)는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2회기(하반기)는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 내용으로는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암환자관리 교육 및 영양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체조 및 근력강화운동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원예요법, 색채심리치료, 공예요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북지역암센터, 남원의료원 등 지역사회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 이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방문보건팀)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하여 건강측정 및 상담, 통증완화 및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영양사와 연계하여 집중 영양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양제, 영양식이, 간호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질환관리에 따른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힐링 원예 태교 ‘햇박스 꽃꽂이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태교 교실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꽃꽂이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임산부가 직접 꽃꽂이를 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이다. 수업에 참여한 임산부는 태교 교육도 들으면서 신선한 꽃향기를 맡으며 직접 꽃꽂이를 할 수 있어 태아와 자신에게 힐링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전했다. 송탄보건소 이혜정 소장은 “꽃꽂이 교실은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태교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만큼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꽂이는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8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지원을 위해 운영했다. 장흥군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동상담은 우울증 선별검사(PHQ-9), 스트레스 진단, 정신건강검사 등이 이뤄졌다.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자에게는 본인의 동의 하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은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장흥군청, 장흥군보건소, 장흥읍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통합의료병원 등 6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현재까지 6회에 걸쳐 143명이 참여하였으며,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선별된 12명에 대해 정신건강전문상담을 진행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와 마음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