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간염 퇴치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형 간염 퇴치사업’은 영광군 보건소, 전남도,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이 참여해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비를 제공, 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1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 후 중위소득 130% 이하 확진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하고, 방치 시 질병 부담이 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한 감염으로 오염된 주사기나 바늘에 찔리는 경우, 문신 및 피어싱 시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이번 검진 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3년 10월 19일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한 절기 접종으로 시작됐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었으며 12-64세 일반인 접종도 무료로 지원됐다. 더불어 올해 3월 30일,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돼 현재는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6월 23일 예약이 종료되며 6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한편 오는 7월 1일(월)부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불가하며 24-25절기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에게만 예방접종이 무료로 지원된다. 그 외 일반인들은 유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고 해당 절기에는 JN.1 변이 대응 백신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지 못했거나 상반기 추가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위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8일 관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여름철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에 비해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재가암환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감염병, 체온조절, 면역력 등에 취약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말라리아 등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 수칙, 폭염주의보·경보 시 활용할 수 있는 자원 및 무더위 쉼터 운영·위치 등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여름나기 실천 방법으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주류 삼가, 생수 또는 이온음료 섭취 ▲적정 실내 온도(26℃~28℃) 유지 ▲더운 시간대(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통풍 잘되는 옷 입고 양산 쓰기 ▲모기 물리지 않게 주의 ▲음식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는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 시 폭염 안내 문자 발송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진행하여 3회 이상 연락 불통 시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재가암환자의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농업치유 프로그램인‘콩심GO고 팥심GO 라온하제’(라온하제는‘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재가 암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신체적 활동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치유농업 라온하제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텃밭에서 직접 채소와 꽃을 재배하며 서로의 회복을 응원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한 프로그램은 △감자 북주기 △토마토 곁순 제거 △순지르기 △잡초 제거하기 △친환경 해충퇴치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식용유와 계란 노른자로 만드는 난황유와 막걸리를 이용하여 만드는 친환경 해충퇴치제는 유기농자재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정동 거주 어르신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텃밭의 소중한 생명을 가꾸면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됐다”며 “텃밭에 가는 날은 어렸을 때 소풍가는 날처럼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사임당실버케어, 연세우유 일산동구대리점과 후원식을 갖고‘안심우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유업체와 노인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안심우유는 7월부터 관내 저소득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중 고위험군에 전달되며, 유제품 지원을 통해 건강과 안전 확인 및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임당실버케어는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나눔 기업으로 주은석 센터장은“이번 후원을 계기로 치매 어르신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일 연세우유 일산동구대리점장은“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지원 활동으로 치매환자나 그 가족의 사회적 고립 완화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보건소는 18일 지역사회 치매노인 실종 예방과 신속 대응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종상황 발생 시 치매노인의 안전 보장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제6호 치매안심마을인 함평읍 수호 1리에서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함평소방서, 읍내파출소,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한 주민이 안내 매뉴얼에 따라 실종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까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과 더불어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사업 홍보, 치매노인 배회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매노인 실종 시 발견이 어렵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실종 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의 사기증진 및 타 지역 진료소 모범사례 공유를 위하여 삼척, 동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견학에서는 삼척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고 진료소 발전 방안에 대하여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등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위원 간 친밀감 형성 및 사기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울진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16개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과 진료소 건물 신축 또는 증·개축 등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회의에 참석하여 보건진료소 발전 사항을 논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견학을 통해 관내 보건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잘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진료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중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원시 일월수목원에서 사회적응훈련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원들과 동료지원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외부 활동을 독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당사자는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같이 나와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니까 기분이 좋네요.”라며 만족감을 표했으며, 동료지원 활동가는 “도움만 받던 내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내 적응과 회복된 삶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 18일 2회에 걸쳐 어린이 약 100명에게‘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전년도는‘뷰박스 대여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난 5월 1일부터 위기대응 단계가‘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면연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직접 시설에 방문하여 올바른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금년도에 처음 실시하고 있다. 손씻기 뷰박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뷰박스로 체험하며 배우니 손씻기에 대해 흥미롭고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하며‘일상생활에서 손씻기를 꼭 실천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올바른 손씻기는‘흐르는 물에 손을 비누로 비벼 6단계에 걸쳐 30초 이상 씻기’를 말하며,각종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므로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민 건강수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6월 17일부터 감염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손 씻기 생활화 실천을 돕고자, 관내 복지시설 13개소 및 교육기관 6개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으로 손 세정제 500개와 손소독제 200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작성 기침인 백일해가 전국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하고 있어, 단체생활에서의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중요하게 부각 되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므로,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로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대 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실천하여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지키는데 함께 해주길 바라며, 단체생활시설에서는 더욱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