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6월 19일과 27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4년 재가 암 환자와 장애인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조 모임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 15명과 지역 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15명 총 30명이며, 자조 모임을 통해 이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조 모임 1회차에는 대상자들의 힐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횡성시네마에서 영화‘원더랜드’ 단체관람을, 2회차에는 횡성한우체험관에서 한우불고기피자와 한우크림리조또 등을 만들어 보고 맛있게 시식할 수 있는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대 소장은 “재가 암 환자와 장애인이 자조 모임을 통해 심리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줄이고,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7월 말까지 물리치료 등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보건소 본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본소 2층에 위치한 물리치료,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운영 및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혈액·X-ray 검사를 7월 31일까지 잠정 중단하고 8월 1일 재개한다. 특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 중단에 따른 위생업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1개월 유예하기로 했다. 그린리모델링은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준공 이후 10년 이상이 경과한 보건소 등 노후 공공건축물 보수·정비를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 쾌적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에 나주시 보건소 본소와 보건지소 11곳이 사업 대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35억원·시비15억원)을 투입해 앞서 지난해 다도면 보건지소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5월 20일까지 보건지소 11곳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하여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위한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 TF 구성인력은 부안군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보건소 건강증진과 7팀(운영총괄 1, 현장대응 5, 상담민원접수 및 대응 1)으로 결성하여 주민의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서비스와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6월 17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내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소를 설치하여 재난 경험자의 불안, 불면, 외상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평가를 포함한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1차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2차 상담 등 개인별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심층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심리상담 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장은 “이번에 운영하고 있는 재난심리회복지원 TF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구성하였다.”라며 “지진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조기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요일(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과 수요일(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 9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질환 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운동 수업 △구강검진 및 교육 △식습관 개선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대상자는 교육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실을 통해 관리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음식관광 자원화 및 남도음식거리 명품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맛과 경쟁력을 갖춘 다른 시군 우수업소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다른 지역 음식점의 우수사례 발굴 등 음식관광 자원화 추진을 위해 남도음식거리와 광양시 특화 음식 취급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안군 소재 숯불구이 음식점을 방문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영업주들은 우수업소 종사자들의 외식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며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관광 자원화 추진을 위해 우수업소 영업주의 마음가짐과 경영철학을 청취하고, 음식점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광양시보건소는 벤치마킹에 참여한 영업주를 대상으로 ‘외식서비스 마케팅을 통한 음식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역량 강화 워크숍도 함께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한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은 영업주들의 경영 마인드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며 “다른 시군의 우수사례 접목 등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혈 자리 지압법과 만성질환 관리(혈압, 혈당 측정)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인생 100세 시대 열정 넘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 중마통합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는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방법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혈 자리 지압법과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개인별 증상에 따라 간단한 이침 시술과 한방 진액, 한방 파스를 제공해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중마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혈 자리 지압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평소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100세 시대 이렇게 관리를 해 주니 더 건강해질 것 같고 다음에도 또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와 소득 기준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19일 영천노인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 보건·복지 단체와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영천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서부권역(청통,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서부동)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5명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할 계획이다.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영천노인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부권역 홀몸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지 프로그램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8회기 운영 후 사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지역 자원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 뿐 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지난 5월 29일, 6월 7일·13일 3일간 지역주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총 48명을 대상으로 ‘2024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 방법을 익혀 접근성과 사용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대부분 가정이나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며, 일반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복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참석 편의를 고려해 중구 1청사와 2청사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생활응급처치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술 실습에 참여해 관련 역량을 키웠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많은 구민이 교육에 참여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전국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군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급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백일해는, 2급 감염병으로 백일동안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어 병 이름이 붙여졌고,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타액 등으로 전파된다. 10~19세 아동 청소년층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감기와 같이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다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백일해는 예방접종과 전파차단 행동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 3회, 15~18개월·4~6세·11~12세 추가 3회 실시한다. 이를 지킨 18세 이상 성인에게는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백일해 감염자는 등교·등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격리된다. 적정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약 투여 후 5일까지, 치료받지 않은 경우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기간 동안이다.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