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지난 5월 29일, 6월 7일·13일 3일간 지역주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총 48명을 대상으로 ‘2024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 방법을 익혀 접근성과 사용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대부분 가정이나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며, 일반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복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참석 편의를 고려해 중구 1청사와 2청사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생활응급처치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술 실습에 참여해 관련 역량을 키웠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많은 구민이 교육에 참여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로부터 후원 물품 라면 820개(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매해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왔다. 후원 물품을 전달한 장재영 지부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매년 아낌없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에 감사하다. 후원품은 참여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교육 및 사례관리는 물론, 기름착유사업단 등 12개 자활사업단과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불용물품 중 사용 가능 컴퓨터(PC)를 정비해 장애인·노인·아동·수급자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평소 정보 접근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중 장애인단체, 보육시설, 경로당 및 개인을 대상으로 소요 조회를 통해 총 45대의 컴퓨터를 지원했다. 구는 매년 정보소외계층 컴퓨터 지원 사업으로 사용 연한이 만료된 직원 업무용 컴퓨터(PC)를 재조립해 소외계층에 지원해 왔다. 특히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드웨어와 소모품(키보드, 마우스)을 교체해 전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컴퓨터 지원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운서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운서동 백년골 실개천 일대에서 ‘환경정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에서는 운서동 주민자율방역단 및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가 주변 산림·수풀 등 해충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소독을 추진하며 모기·파리 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해충 발생을 최소화했다. 운서동 주민자율방역단은 매년 주택가 방역과 환경정비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살기 좋은 동네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민원기 주민자율방역단장은 “지속해서 골목길 및 하수구 등 해충 출몰지역을 체계적·선도적으로 방역할 것”이라며 “여름 해충으로부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서며, 자율방역단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여름철 모기의 서식 환경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 주민들을 해충 감염의 위험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내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9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3일 인천하늘중학교, 영종고등학교, 운서중학교 일원을 잇달아 방문, 학교 관계자, 학부모, 중구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행보는 지난달 31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열린 ‘영종국제도시 학부모 초청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향후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 등의 교통, 도로, 각종 시설물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 통학로 인근 공사 현장의 안전요원 배치 및 차량 통행 상황 등도 함께 확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하반기부터 영종국제도시에 하늘1초, 하늘4초, 하늘5고, 영종학교, 미단초중통합교와 운서중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남부과학교육관을 창의융합형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남중학교로 이전하고 18일 이전식 및 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인천남부과학교육관은 6개의 탐구 공간과 4개 지원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존 중심의 공동탐구학습공간, 양방향 스마트 미러링 솔루션 설치로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형 수업공간 등을 구축했다. 이전 기념 개최한 창의융합캠프에는 초·중학생 200여명, 학부모 60여명, 교육관계자 80명 등이 참여했다. 캠프는 과학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융합과학캠프, 나도 과학자 영재 심화 프로그램, 융합으로 점핑 캠프, VR체험, 학부모를 위한 진로 큐레이터 강의, 미리보는 과학대제전 부스, 그리고 과천과학관 연계 SCI-POP 전시물을 선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의융합캠프는 과학교육관이 지역에서 과학문화를 어떻게 확산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행사”라며 “과학교육관 이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학생들의 과학미래 핵심 역량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책 속의 세계시민-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세계시민 역량 강화 연수를 18일 실시했다. 타일러 라쉬는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에서 '기후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강연에서 기후 위기와 관련한 사람들의 착각 3가지와 생활 속 실천 3가지를 소개하고 지구를 올바로 보존하는 것은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삶 자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임을 설명했다. 환경 오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이며 현재 지구 온도가 1도 이상 올랐으며, 2019년 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야생 척추동물 개체수 중 이미 68퍼센트가 사라졌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구를 보호하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여겼는데 우리 세대를 위함이라는 말이 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학생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대표로 역도 3관왕 제물포중학교 송유천 선수,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 자전거 2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 체조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인천산곡초등학교 김배근 선수가 입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사무처장도 함께해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해서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를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인천 전체 초등학교 총 274교(특수학교 포함)로 전면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늘봄 모델학교 60교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의 운영과제는 ▲[선택]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필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 저녁늘봄이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이른 등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여건과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와 독서교실, 신체활동, 악기교실, 전통놀이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 중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매일 2시간 이내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자체 운영’과 ‘지역 대학 연계’ 중 선택 운영한다. 특히, ‘지역 대학 연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와 우수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청인학교 학교협동조합(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허종식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하늘꿈교회 신용대 목사, 미추홀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도록 교육받는 기회와 공간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교육공동체인 교육협동조합은 시장 경쟁 사회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마을커피학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을사업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