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완도해양경찰서 및 완도항VTS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 기상 이해도 증진 및 업무활용도 향상을 위한 해양기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특채로 채용되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유서윤 경위가 완도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 기상 관측 방법 △방재기상정보시스템 활용 및 자료해석 방법 △기상악화 시 기상 관측 정보 활용법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변화무쌍한 해양 기상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하며 해양 안전 수호 역량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기상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해양기상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만큼 이번 교육 내용을 반복 숙지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10월 중 풍성한 문화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10월 24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대축제’는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곡성의 대표축제로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쇼’등이 펼쳐진다. 군은‘어린이대축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심청길 비밀레시피’가 열린다.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음식과 인생을 담은 곡성의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10월 19일에는 옥과 성륜사에서 ‘산사음악회’, 죽곡면에 위치한 조태일시문학관에서 ‘조태일시문학축전’이 개최된다.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는 곡성 농악인들의 전통농악 경연의 장인 ‘곡성군 농악인 한마음대회’도 열린다. 또한, 일산 김명환 선생의 삶과 예술을 담은 ‘곡성 국악 한마당’이 10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준비에 한창이다. 곡성의 대표축제인‘어린이대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4일간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어린이 합창대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 밖에,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는 ‘가을장미’로 감성에 젖어들고, 10만㎡ 규모의 동화정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가을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9월 13일에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어린이대축제’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관광객 맞이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축제장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지원반 운영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8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4 곡성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학습을 통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부터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연이 준비돼 있다. 오전 시간에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의 사고력을 기르는 ‘가족 레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로봇과 드론, 3D펜, 무한확장로봇, 큐브로이드, VR/AR 체험 등 다채로운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방식을 체득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동일 시간대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의 홍지연 대표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 방안과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4회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코스모스 향기'에 추억 낭만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와 여우꼬리 맨드라미, 숙근 사루비아 등 대황강변과 어우러진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방문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파크골프와 미니축구 등 미니운동회를 진행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본인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백세미 비빔밥 퍼포먼스’다. 곡성군의 특산품인 누룽지 향이 가득한 백세미로 밥을 짓고,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방문객들과 함께 시식하게 된다. 이밖에 다슬기 잡기와 앵무새 교감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인생네컷 사진관과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저녁에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27일에는 미스김, 황민호 등 초청 가수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쿠바 한인 후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 다시 시작한다. 이 사업은 1921년 일제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 후손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쿠바 한인들은 독립운동의 거점이 됐던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방회를 결성해, 독립자금을 모으고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 특별 후원금 지원 등 쿠바에서 독립을 위해 분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쿠바 한인후손회와 교류를 시작으로, 2018년 컴퓨터·도서 기증 등 교육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자녀 2명을 초청해 1년 동안 전남에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쿠바 메모리즈 미라마 아바나 호텔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쿠바 ‘한인후손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교류 한마당’을 열고, 한인 후손 교육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관계자들을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은 어린이(6개월부터 13세),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접종 대상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 및 1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자체사업 무료 대상은 10월 21일부터, 그 외 접종 희망자(14세부터 64세)는 10월 28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보건소 1, 보건지소 16, 보건진료소 23)에서 유료(접종 비용 11,000원)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군 누리집,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에 독감 접종으로 면역력을 충전하여 본인과 가족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7개 중부권역 도서관(나주,장성,남평,담양,곡성,화순,영암)은 23일 월요일 베트남 응우옌짜이 대학교에서 총장 및 관계자와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년 시작한 도서기증 사업은 지난해 베트남 비엣미대학, 알파스쿨, 뉴튼스쿨에 총4,500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특히 한국어 학과에서 학습 교재로 사용되어 유용하고 감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한국어학과 재학생이 300명인 하노이 소재 응우옌짜이대학에 3,000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협약의 주요 성과로는 한국어 교육열이 뜨거운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활동을 지원과 독서교육 전반에 관한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매년 발생하는 도서관 폐기도서를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전라남도교육청도서관 대표 다문화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주관부서인 나주도서관 김현철 독서문화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중부권역 도서관과 베트남 교육기관 상호 간 글로벌 교육공동체로의 발전과 문화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년 만에 개정되는 국가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이 분주하다. 학교 자율성과 학생 중심 선택권을 강화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즐겁고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한 움직임이다. 무엇보다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에 집중하고, 자기 주도성을 키워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성은 ▲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 지원 및 유연한 교육과정 개선 ▲ 디지털 기반 학생 참여형 · 주도형 교육과정 운영 개발 ▲ 환경 · 생태 및 디지털 교육 등 미래 역량 강화 ▲ 학생의 자기 주도성, 창의력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이다. 전남의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무엇을 배우며, 어떤 꿈을 키워나갈까? 학교급별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7학년도에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네 차례로 나눠 짚어본다. 학교 자율성 강화 “교사 전문성 · 협력 필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은 학교 자율성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무안 대표 특산품인 ‘무안뻘낙지’를 활용한 1만 원대 메뉴 개발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의 영업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안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전문컨설팅업체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에서 개발한 뻘낙지요리들의 시식과 평가를 진행했다. 개발한 메뉴는 뻘낙지 떡갈비, 뻘낙지 삼겹살볶음, 뻘낙지 육개장, 뻘낙지 비빔냉면, 뻘낙지 수제비, 뻘낙지 짬뽕 등 6종의 음식이며, 그중에서 쫄깃한 낙지와 고소한 삼겹살이 어우러진 ‘뻘낙지삼겹살볶음’과 얼큰한 국물과 함께 낙지의 식감이 잘 살아나는 ‘뻘낙지수제비’가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무안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요리들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레시피 공유와 참여 음식점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1만 2천원에서 1만 8천원까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낙지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품평회에 참석한 정현구 부군수는 “무안의 대표 특산물인 낙지는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데 군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