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 수립 및 사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타지역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의 공유 오피스와 경기 고양시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엠와이소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메리히어(MERRY HERE) 공유오피스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입주사의 초기 인큐베이팅부터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이르는 지역기반의 창업생태계를 견학했고, ㈜더함에스디에서 운영하는 위스테이(We stay)지축 아파트를 방문하여 입주자 중심의 커뮤니티 콘텐츠와 생산, 비즈니스 활동을 함께하는 아파트형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체험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우충무 의원은“공유오피스의 유연한 공간 운영 및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활성화된 창업 생태계와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영주시에 적합한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견학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기차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TF를 구성해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부 대책과 연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24일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해경과 관계기관 합동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상방향 스프링클러, 질식소화포, 소방원 장구 등 화재 진압 장비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와 시설관리공단은 시 청사와 남·북구청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하고 만일의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은 지난 6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 확보,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공기관 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훈련 및 홍보 강화 등 4대 분야에 대응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이번에 마련된 종합대책을 시와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9월 중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사업’으로 관광산업 부문 대상을 지난 24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주관해 지난해부터 전국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로 접수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포항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포항을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컨벤션센터 건립 전 전담 조직인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설립해 체계적으로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철강산업과 신성장산업을 MICE와 연계하고 지역기업과 대학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산업을 육성할 포엑스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이자 마이스산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청송군 아동 성장 프로그램 ‘청송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 아이’ 참가자를 청송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한 저출생 극복 지원 포괄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관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돌봄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하며, △책으로 요리조리(동화요리) △창의력을 그려요(창의미술) △발레야 놀자(유아발레) 등 아동의 창의력, 상상력을 높이고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2019년생부터 2015년생으로 각 프로그램별 정원에 따라 64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 대상과 정원 및 방법은 청송군 홈페이지(열린군청→군청실과→주민행복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베트남 동탑성과 옌바이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베트남 호치민 인근의 동탑성과 하노이 인근의 옌바이성 두 지역과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 방안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청송군이 추진한 전략적인 조치이다. 특히, 두 지역과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체결국을 다양화함으로써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농가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를 넘어 청송사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청송군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관해 지난 2018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째 개최되고 있다. 전국 128개 기관이 참여해 221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 상담(청도사랑 일자리지원센터) 및 우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도 관광9경, 귀농귀촌정책, 농특산물 등 관련 리플릿을 전시하여 적극 홍보했으며,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우리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또한 함께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를 통해 전국 모든 기관이 활발히 소통해 취업 시장의 문을 활짝 열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라며,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와 지역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벤치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택마련 부담완화 및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 마감 기한이 9월 30일로 얼마 남지 않아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3년 이내 혼인신고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전세) 대출(4억 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또한,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월6,628,696원/2인 가구) 등의 조건을 갖춘 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특히, 쪽방, 고시원ㆍ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ㆍ움막, PCㆍ만화방,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자 주거 취약계층 등의 대상자가 공공ㆍ민간임대주택에 입주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이사비의 일부(최대 40만 원)를 지원하는 ‘이사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11월 15일까지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및 약물 복용 전 단계 2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복부지방 개선을 위한 유산소, 타바타, 근력운동 등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는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영양 교육도함께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과 뱃살 빼기로 근육과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 시킴으로 고지혈증 및 심혈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백병옥 지역보건과장은 “대사증후군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 강화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0회 안강·강동·기계 6·25 참전 승전기념식이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주최로 25일 강동면 안강지구 전승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현재경 육군 7516부대 1대대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유족 및 안보보훈단체장,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호국영령들의 넋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연주, 유공자 표창 수여, 육군 50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분향과 헌화, 생존 참전용사 소개와 6‧25 전투회상,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춘 회장은 “우리 고장에 자유 수호의 흔적인 현충시설물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명예를 선양하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월성 금오마을과 내남 화곡2리마을에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올해 경주시는 272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두 마을은 주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노력한 결과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장 산불예방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봄철 무단 소각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 왔다. 특히 금오마을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주민 모두가 소각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