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는 연극적 표현으로 삶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해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증진하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연극을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종료 이후 해당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에 힘입어 기획했다. 이번 연극프로그램은 퇴근 후 시간에 맞춰 매주 수‧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8회차로 진행, 연극적 감각 깨우기, 테크닉 훈련, 입체낭독극 만들기 등의 과정을 배우며 마지막 2회차는 최종 결과물로서 시민 낭독극 발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민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 낭독극 공연 시 구성 역할을 고려하여 남성 7명, 여성 7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악성 민원에 대비한 직원 보호 강화를 위해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보호 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민원현장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어 악성 민원의 지속적인 연락이 근무 시간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도 발생하는 사례가 전해지는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 보호 앱을 도입, 앱을 활용해 민원인 휴대전화에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여 현장 민원 업무가 많은 공무원의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민원 관련 출장 등 외부에서 업무 중에 민원인이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해도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할 수 있어 양방향 소통과 신속하고 공백없는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시는 우선 9월 말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10월에는 해당 공무원 휴대전화 개인번호보호 앱 설치와 행정전화번호와 휴대전화 개인번호 매칭 작업을 시행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편의 도모를 위해 지난 9월 20일, 휠체어 전용 체중계를 설치했다. 이번에 새로이 설치한 휠체어 전용 체중계는 휠체어에 탄 장애인은 물론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역시 스스로 체중을 측정할 수 있다. 체중계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 2개소에 설치됐다. 그간 속초시 관내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전용 체중계가 없어 타지에서 체중을 측정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기립한 상태로 체중을 측정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시에서는 이번 휠체어 전용 체중계 도입으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체중을 측정해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생활과 관련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세밀하게 발굴하고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영북지역(속초·고성·양양)의 컬리너리 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컬리너리 상품 개발은 영북지역의 광역권 연계를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기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공모를 추진하며 시작되었다. 공모에 접수된 업체 중 심사를 통해 △러브마린(홍게와 그 껍데기를 활용한‘홍게 컵라면’) △속초갓포(속초·고성·양양의 성게를 가공한 ‘성게잼’) △온더밀스(홍게살을 활용한 ‘홍게 가츠산도’) △웨이브웍스(향신료인 제피를 활용한 ‘제피초콜릿’) 4개 업체(속초 3, 양양 1)에서 지원한 상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4개의 상품은 각각 상품개발비 65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11월까지 개발을 진행한다. 시제품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속초 동원냉동에서 열리는 ‘속고양 로컬브랜드 팝업(가칭)’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북지역의 음식문화를 담은 책 ‘동쪽의 밥상’의 저자이자 심사위원장을 맡은 엄경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속초, 고성, 양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춘천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센터의 수입관리 시스템 도입과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조치이다. 공사 관계자는 "센터 정식 운영에 앞서 수입 관리 프로그램 도입과 더불어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의 대관 및 시설 이용은 모두 불가하며 공사가 완료된 후, 조기개관 등 정상 운영 일정에 대한 추가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9월 28일 인제군에서 산불피해 지역 걷기외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는 ‘2024 인제 오리지널스 북콘서트&트레일워킹’이 개최된다.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군 남면 일원의 산불 피해지역에서 자연 복구 과정을 지켜보고 회복의 희망을 체험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출발지(남면 남전리 631-2)에서 집결해 남면 남전리 일원의 4.2km에 달하는 산불피해지역 일부 구간에서 친환경 트레일워킹에 참여한다. 걷기와 함께 친환경 비료주기·씨앗심기를 통해 산림 복구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트레킹이 끝나고 오후 3시부터는 인제 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 ‘일당백’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문학 속 샤머니즘’을 주제로 인문학 멘토 정박, 유투버 정프로(정영진), 성우 이지선이 참여해 관객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중간 추첨을 통해 1등 전동 킥보드(1명), 2등 펫 습식 청소기(2명), 3등 블루투스 스피커(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자연원료를 사용한 따옴차 1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남면 남전리 일원에 조성한 햇살 산림치유센터 조성 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20억 원 등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신축, 햇살치유정원 조성, 산림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면 남전1리 일원에 조성한 햇살 산림치유센터는 2,325㎡ 규모의 부지에 건물연면적 498㎡, 1개동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치유상담실, 다목적치유실, 건강치유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식음파 치유실과 족욕치유카페 등을 조성, 지역 특색을 더했다. 이와 함께 센터 외부에 ‘햇살 치유 정원’을 조성해 마을 특화작물인 만병초와 구상나무 정원을 가꾸고 향후 인근의 인제천리길, 숲길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존에 운영하는 숙박시설·음식체험관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주민 주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구상나무숲·자작나무숲 등 인근의 자원을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라디오스타박물관은 2024년 기획전으로 '라디오와 프로파간다'를 2024년 9월 27일부터 2024년 11월 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기 미국의 정치·경제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얘기를 전달한 ‘노변정담’,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게르만족을 열광시킨 라디오 방송, 박정희 대통령의 정부 정책 홍보를 위한 라디오 방송 등의 의미를 새겨보는 관련 라디오, 음성 자료, 사진 등을 소개한다. 라디오스타박물관 방기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라디오스타박물관이 수행한 라디오(방송) 및 라디오 관련 주요 유물에 대한 사회문화사적 연구 결과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세 번째 전시이다.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으나 각별한 의미를 두지 않았던 라디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고 라디오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라디오스타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김형호 라디오 수집가가 출품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김삿갓면 예밀포도마을에서 천연비누 만들기와 포도 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귀촌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했고, 포도 따기 체험을 통해 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도를 따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농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귀촌 주민들도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신나는 주말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 행사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천면 강변 둔치(주천교~주천2교 사이)에서 친환경 벼룩시장(플리마켓) ‘주천애(愛) 샘샘마켓’을 개최한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6시 전야제(가을밤 영화제)로 시작되며, 28일 오후 7시 주천 노래자랑(술샘 가요제)이 열린다. 또 28일과 29일 14시부터 20시까지 영월군 소상공인 21개 팀이 참가해 식음료, 수공예품 등 판매 부스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 촬영 구역 운영, 선착순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행사장 내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천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고, 많은 관광객을 골목상권까지 유인하여 시장 상인들과 상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주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