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폐암(54~74세 고위험군) △대장암(50세 이상/매년)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이다.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도 검진비 일부 지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병․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검진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관내 국가암검진 기관은 푸른내과(위암/간암/대장암), 이영승내과(위암/간암) 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주민들이 국가암검진을 통해서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의용소방대연합회(남‧여연합회장 서기성, 김인순)가 임실소방서와 지난 23일‘2024년 임실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한마당’행사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도의원, 각 기관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경연 및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 사랑 나눔 기증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기술경연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백만원 상당의 사랑 나눔 쌀 43포대를 임실군에 기증함으로써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솔선, 실천하여 의용소방대 정신을 더욱 빛나게 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해 안전한 임실군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가 자치단체 최초로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지난 20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진행한 2024년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실무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축산연구소의 후보씨수소 1두가 선발되면서 이루어진 성과다. 이번 심의는 능력검정에 참여한 491두의 한우 수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36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후보씨수소란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전국 암소의 예비 신랑으로 지정된 수소로, 앞으로 3년 동안 자손의 성적을 평가받는 엄격한 검증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의 후보씨수소는 평균 체중보다 91kg 더 무겁고, 육질에 중요한 근내지방 지수가 0.8점 더 높아 전북자치도의 저탄소 한우 육성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성장 속도를 높여 사육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이 국가 주도로만 생산·공급됐으나, 2023년 6월 축산법 개정으로 이제는 지자체가 직접 정액을 생산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에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24일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전북특별자치도, 자동차융합기술원, 도내 7개 기업이 참가해 전북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의 협업사업 1호로, 전북자치도, 경기도, 충남,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00여 개의 전시관에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KG모빌리티의 1차 부품 공급업체를 포함한 여러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자리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로써, 전북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가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판로확보와 시장 확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과 경기도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연구원은 2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3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의 정치경제학’을 주제로, 국내외 인구 문제와 그에 따른 정치·경제적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원장이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준기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하버드대 정책학 박사이자 한국공기업학회 회장을 겸임 중이며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이 국가 경제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인구 전망과 국내 인구 소멸 위기를 심도 있게 고찰했다. 또한 세계 인구가 210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한국의 경우 인구가 현재의 절반 이하로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김 원장은 한국의 정책적 대응과 관련하여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부족, 재정적 부담 가중, 경제 성장 둔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 예산 및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해 옛 문헌 속에 담긴 전북의 역사와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옛 도지사 관사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한옥마을 내 하얀양옥집(舊 도지사 관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역사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립박물관 등 도내 기관이 보유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문서와 기록물이 전시,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전북의 역사를 이미지와 실물로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한뉴스에 방영된 시대별 전북의 주요 사건들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전북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다. 주요 전시물을 살펴보면 ‘호남도선생안(湖南道先生案)’은 현재의 도지사에 해당하는 고려 공민왕 시기 안렴사 권사복부터 조선시대 관찰사에 이르는 이취임 기록한 자료다. 이전에 있던 선생안을 1875년 을해년 재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이후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도지사까지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전라북도 관찰사(1898년~1900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장애아동 가족 30여 명과 함께 돌봄 프로그램 ‘다음 디딤’을 운영했다. ‘다음 디딤’ 프로그램은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개발한 완주형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의 돌봄 현황을 공유하고 부모님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대안적인 돌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유영희 완주군 장애인 부모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참석한 가족들과 돌봄의 방향과 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토종씨앗 오감체험놀이 및 요리체험 등 장애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장애아 부모들의 모임인 키울협동조합의 이지연(48)씨는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에 대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Y-식자재마트 봉동점이 유과 40박스(600개)를 지난 23일 완주군에 기부했다. 기부된 유과는 완주군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Y-식자재마트 봉동점은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기부, 관내 생활시설아동들을 위한 간식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창식 Y-식자재마트 봉동점 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유과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아동청소년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민선8기 체계적인 군정 홍보와 아동군민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사업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최상화 ㈜나인이즈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웹페이지와 반응형 웹을 구현했다. 홈페이지는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 및 관련기관 정보, 프로그램 신청 기능, 아동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민선 8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및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논의 등 총 20여 차례의 릴레이 회의를 거쳐 홈페이지를 개발했다.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군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홈페이지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내 축제, 시설, 공간,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는 오는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정식 오픈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민선 8기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워크숍을 열었다. 완주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는 아동·청소년 총 19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총 10차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홍보 크리에이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완주 관내 축제, 행사, 관련 시설, 아동·청소년이 선호하는 공간, 맛집, 인물 등을 취재하며, 이를 바탕으로 완주 아동친화도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완주군의 정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계기로 아동·청소년이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진로 활동을 탐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