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극'배소고지 이야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극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공모 선정 작품으로, 작년에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4관왕 수상과 제8회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국제청년연극제(SITFY) 2관왕 수상을 했고, 올해 제11회 루마니아 바벨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작품이다. 연극'배소고지 이야기'는 연극계에서 제일 주목받고 있는 작가 진주가 한국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 기록을 토대로 창작한 작품이다. “배소고지”는 전쟁이 가져온 고통과 상실 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지켜나가는지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으며, 극 중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사연을 가진 여성들로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연대와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진주 작가는 배소고지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의 강인함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번 연극은 관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활동 공유회를 지난 21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36개 공동체, 245명의 청년들이 K-디즈니 관광활성화, 원도심활력,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활력을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이어져온 36개 공동체 활동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보공유 및 공동체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청춘비어요가 ▲명랑운동회 ▲청년공동체 체험부스 운영 ▲공동체 활동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우리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코너 운영을 통해 36개 청년공동체 소개 및 주요활동을 판넬로 전시하여, 공유회에 참여한 공동체 회원 및 청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화합하고 교류하고 상호 점검하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조례호수공원 내 호수산 산책로가 유실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비된 조례호수공원 산책로의 맨발걷기길에 깔린 마사토가 쓸리고, 산책로 곳곳에 패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현장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서에 지시하여 응급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조례호수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평소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도심 속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맨발걷기길로 조성된 업동호수공원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하여도 점검 후 응급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불편 요소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0월 12일 개최되는 2024년 제2회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참여자 500명을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을이 물든 국가정원 일원에서 생태수도 순천의 천혜의 자연(정원)과 국가하천 동천을 온전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엘리트 코스(5km)와 비기너 코스(1km) 2개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엘리트 코스는 노르딕워킹 경험이 있는 대상자로 진행되고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만습지(홍내교)까지 왕복 5km코스이며 비기너 코스는 노르딕 워킹폴을 지참하지 않거나 초보자 대상으로 오천그린광장을 한 바퀴 도는 1km 코스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노르딕 워킹 체험 희망자 선착순 30명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폴 대여 및 전문가 강습이 오천그린광장 주무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10월 10일까지 순천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순천시 누리집에서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스포츠타월과 순천만국가정원 당일 입장권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국내외 영상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10월 9일까지 “도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AI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30초 이상 90초 이내의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5 작품을 선정,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기간(11. 1. 부터 11. 3.) 중 상영될 예정이며, 시는 다양한 시각에서 자연과 기술의 조화로운 융합을 표현한 작품을 모집해 콘텐츠산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하여 이메일 혹은 웹하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첨단 기술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맛있는 도시 순천!’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순천음식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천의 산과 들, 바다와 호수, 강이 함께 어우러진 천혜의 지형과 풍토에서 생산되는 귀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대표적인 미식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순천음식전시관에는 풍성한 남도의 제철음식이 한상에 올라와 입안 가득 순천 맛을 느낄수 있는 밥상인 ‘순천한상’과 닭구이, 매실가공품, 순천맥주와 전통주 등이 주축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순천의 명인·명장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신광수 녹차명인, 김순옥 찹쌀조청명인, 김용섭 기정떡명인, 조계훈 제과기능장이 참여하여, 전통적인 방법을 지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손수 빚어낸 제품들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축제를 찾는 관광객 들에게 순천의 풍부한 자연이 빚어낸 맛과 정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도시 순천’을 많은 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행사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부 구간(의료원로터리~남교오거리)의 차량이 통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도 일부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총 45개 노선이며 통제구간인 중앙로 대신 장명로(순천시청 앞) 부터 강남로(법무부 준법지원센터 앞) 부터 성동오거리(성동초등학교 인근) 구간을 통해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제 구간과 우회 운행 구간에 있는 버스정류장 12개소 전체에 우회 운행 노선도를 부착하고 버스정보안내기에도 우회 내용을 표출하여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특별한 맛과 멋으로 가득 찬 거리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 차량과 버스 우회가 불가피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행사 기간 노선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0월 한 달간'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확산함을 목표로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유산 대표 도시로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3 세계축제협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축전은 ‘유산, 시간이 쌓은 흔적’이라는 주제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뿐만 아니라 이 둘을 연결하는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까지 행사를 확대해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 향유의 장이 되도록 했다. 행사기간 오천그린광장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아내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순천만 갈대를 활용한 전시, 불전사물 체험, 모래갯벌놀이터,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남승도 놀이, 힐링아침요가,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해설 투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캠핑과 가을 철새 탐조, 와온 풍어제, 거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호수정원 공연장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라는 주제로 순천 복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민․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축제에는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에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전시, 참여, 공연, 놀이마당 등 본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합창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친환경 비둘기 풍선 250개에 씨앗을 넣어 날려 보내는 것이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이다. 호수정원 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문화공연이 열린다. 늘품장애인평생교육원 원생들의 ‘숟가락난타’, 순천시가족지원센터 베트남연꽃팀의 ‘베트남전통무용’, 청암대밴드 드망시와 순천YWCA 소리달콩에서 준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2025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순천·승주 통합 30주년이자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맞는 2025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도농 상생 표준모델을 준비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활력 ▲미래경제 ▲정주도시 ▲생태문화 등 4가지 중점 분야를 바탕으로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분야별로는 ▲민생활력(민생경제 회복, 맞춤형 복지·공공의료 강화) ▲미래경제(미래 신산업 육성, 승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억대 청년농 육성) ▲정주도시(물의 도시, 연향들 도시개발, 대자보 도시, 도심 생태축 조성) ▲생태문화(남해안벨트 정책박람회, K-디즈니 문화도시 조성, 콘텐츠 기업 이전, 생태해양관광,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이 논의된다. 특히,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업무와 관련해 소관 부서장이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부서장 PT 발표를 통해 시정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