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영구치의 구(‘9’)를 딴 6월 9일로 6세 전후로 난 영구치를 평생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취지의 날이다. 이날 행사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슬로건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 및 보건사업 홍보부스 등을 선보였다. ‘동물나라 충치소동’ 인형극은 치아 건강과 관련된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사업 홍보부스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질 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외에도 흡연위해예방, 영양교육, 감염병 예방 손 씻기, 모자보건에 관해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시기의 구강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양치질과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관내 재가암 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은 총 12회차로 구성됐으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루프밴드를 이용한 코어근육 강화, 호흡법을 통한 몸의 긴장 이완 방법, 스쿼트 및 플랭크 등의 동작을 통한 전신 근력 키우기 등의 교육이 진행됐고 1회차에 사전 기초건강측정을 하고 12회차에 사후 기초건강측정을 한 결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및 당화혈색소에서 좋아진 수치를 기록했고, 우울 검사상에도 우울 수치가 많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명은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는 자세잡기가 힘들고 유연성이 많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몸도 많이 가벼워지고 근력이 생겼고 또한 집에서 혼자 건강관리를 하다 보건소에서 암 대상자 분들과 운동을 하니 유대감과 편안함을 느끼며 운동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셨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12회기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규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중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까지의 세대주와 세대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여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6월 18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거제시는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두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3개소 운영 점검 및 병원급 의료기관 정상운영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 등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단계가“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거제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제시 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유지하여 진료 공백 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 쏟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운영(△평일 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진료), 병원급 의료기관 정상 운영으로 필수의료 공백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장은 “의료계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해 시민 불편이우려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차원에서 의료계와 소통을 강화해 협조를 요청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 검사로 안저검사와 경동맥초음파, 혈액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동맥초음파는 동맥경화 및 협착 정도, 폐쇄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안과검사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을 발견하는 검사이다. 또한,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하므로 최소 1년에 1회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과 영구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10개소,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11개소, 안과검사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4개소(1개소 중복)와 협약을 맺고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안과검사와 경동맥초음파 등 최대 66,000원,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는 안과검사와 혈액검사 등 최대 50,800원 상당의 합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19개 유치원 등 46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사자님 이빨이 빠졌어요'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화려한 레이저쇼와 마술쇼를 시작으로 캐릭터 인형들의 노래와 안무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충치 예방 및 잇솔질 실천을 전달하며 공연 내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 전 홍보관을 운영하여 △구강 캐릭터 스티커 붙이기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찾아보기 △구강 모형을 이용한 잇솔질 실습 등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건강 홍보 시간을 제공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만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이달 19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형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진행 방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주고자 마련됐다.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 동영상 및 색칠북 등의 교육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으로 개인위생 및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의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health 파트너-농협’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이번 사업을 운영할 예정인데, 사천농협, 사남농협 등 2곳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통해 혈관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주제별(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측정,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숙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알고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혈관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거동·교통의 불편, 지리적 취약점 등으로 보건지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원격협진 진료를 본격 시행한다. 원격협진 사업은 보건지소가 아닌 가까운 보건진료소만 방문해도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건강상담과 보건의료 교육을 제공받는 사업이다. 단, 사업 참여 전 최초 1회 공중보건의사 대면 진료는 필수이다. 군은 화개·고전·북천면 보건지소와 부덕·고하·화정 보건진료소 총 6개소에서 우선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에 동의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원 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문·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동군에서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군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군민들의 참여도와 효율성 등을 검토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협진 사업은 군민들의 의료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해 의료취약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6월 14 부터 16일 진행되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하동송림 백사청송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맨발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천연기념물 송림공원에서 출발해 섬진강 백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0분 소요 코스로 구성됐다.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또한 완보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에는 맨발 걷기 유도와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맨발학교 하동지회 회원 60명이 안내 봉사를 맡는다. 또한 군은 건강증진 홍보관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15일 10시부터는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20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는 숲과 강을 활용한 천혜의 맨발 코스로 구성됐다. 전국 제일가는 노송 숲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백사청송으로 오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