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4월부터 연령별 순차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65세 이상 전 주민에게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적절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면 신경통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은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예방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고령자들이 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상자분 모두가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024.6.14. 부터 6.19.)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및 수막구균감염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2018년 1명 이후 없지만, 중동지역에서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20년 61명, 2021년 18명, 2022년 10명, 2023년 5명, 2024년 5월 기준 4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체계를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의료기관은 의심환자 방문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을 통해 확인·신고할 수 있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시는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또는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 감시로 지역 내 전파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슬람 성지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서3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숟가락 난타 동아리‘달그락(樂)’을 운영하고 있다. 숟가락 난타 동아리‘달그락(樂)’은 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2023년 8월에 조직했으며, 매주 월요일 9:30~10:30 서3동 마을건강센터 2층 교육실에서 주민 강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숟가락 난타를 통해 우울감 경험률 감소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동아리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회동도래마을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숟가락 난타 공연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금사동 이웃나눔회 행사에도 참여하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은 “숟가락 난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우리 마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예천경찰서 은풍파출소, 상리초등학교, 은풍중학교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1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예방과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예천경찰서 은풍파출소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및 보호, 실종 예방 협력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며,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상리초등학교와 은풍중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예천군보건소 안남기 소장은“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수지구에 있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 뮤지컬 인형극 ‘걱정마! 아토가 간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형극에는 지역 내 미취학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0곳에 896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 레이저 쇼를 포함해,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을 뮤지컬 인형극으로 꾸며졌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피부염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어 관리와 예방 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높다”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형극을 마련해 학습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어패류 섭취와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치사율이 약 50% 이상인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 갯벌에서 월동하다 봄, 여름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서부면 바다에 대해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절정에 이르며,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은 경우 ▲덜 익혀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 바닷물에 닿은 경우 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저온(5도 이하)보관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수돗물 세척 ▲가열(85도 이상) 후 섭취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와 연계해 17회차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2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일반인 76명과 의무교육 대상자 64명을 대상으로 2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중에도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소중한 이웃에게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며 교육이수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심장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1배 증가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심장정지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4분의 기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13일‘중증정신질환자 사회적응 훈련 무지개 프리마켓’판매수익금 15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판매수익금은 지난 27일 당진시청 1층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와 키링, 액세서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우리 회원들이 즐겁게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월 ‘지역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매월 각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단 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9일간 금왕보건지소 평생학습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돼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무료) 혹은 협력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를 연계해 주며, 소득분위 충족(중위소득 120%이하)시 치매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 진단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중위소득 120% 이하)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위생 소모품), 실종예방 인식표,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전국적인 폭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지역사회 주민 4,298가구로 대부분 폭염에 취약하여 집중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32명이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 서비스로 안부와 건강 상태(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전달한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건강 살피기로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는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가야 한다. 화순군은 12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와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방문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