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과 고운동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전동면 보덕리 290 일대에서 겨울철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전동면과 고운동은 지난 2017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양 지역 새마을회는 이날 겨울철 김장나눔에 필요한 배추 1,000포기를 포함해 총 6,000여 포기를 심었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배추를 수확하면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에 전달하고, 수익금은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선영 전동면 새마을회장은 “고운동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분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두 단체의 협력이 다른 읍면동에 모범이 되어 자매결연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겨울철 김장나눔의 온기가 고운동 주민에게도 많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와 돌봄아동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쿠킹클래스는 17일 나성동에 위치한 세종제과제빵바리스타학원에서, 23일 보람동에 위치한 인터노스제과제빵학원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클래스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29가정이 참석했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커팅 쿠키와 베이글, 옥수수 마요빵을 만들었다. 쿠킹클래스를 통해 부모는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는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22일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입상자와 청소년참여위원을 만나 청소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임 의장은 의회를 찾은 입상자와 청소년참여위원으로부터 지난 6월 열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의 스케치 영상과 소책자를 소개받은 뒤 대회에서 수상한 정책에 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제안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꿈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았으며, 21건의 정책 제안 중 예선심사를 거친 6건이 최종 수상하며 제안 사항으로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립·은둔 청년의 실태와 삶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립·은둔 청년은 자신의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회와 단절된 채 지내는 이들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에서 2023년도에 실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고립·은둔을 경험하는 위기 청년의 규모가 최대 약 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타 지자체에 비해 청년 비율이 높은 세종시도 은둔·고립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사 결과는 세종시 청년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13일 ~ 8월 14일, 8월 20일 ~ 8월 22일 5일간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생존수영’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행정안전부’와‘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협력 사업으로 유아들이 수상 응급 상황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위기 상황에서 정신적 안정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내용은 △생존수영의 정의 및 필요성 이해 △구명조끼 착용 실습 △구명조끼 착용 후 생존 실습 △선박 탈출 자세 실습 △단체 생존 방법 및 구조신호 실습 등 실습 위주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신청 어린이집에 찾아가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이번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에게 물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수상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익사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아름다운가게는 8월 23일 사회공헌 기부행사 ‘아름다운 하루’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3개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3개 기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의 3개 공공기관 직원들은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3주간 재활용 할 수 있는 의류, 소형 가전제품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이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어 수익금으로 전환되며, 발생한 수익금도 탄소 중립 나눔사업에 전액 지원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시의 공공기관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탄소 절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9월 2일 월요일부터 세종호수⋅중앙공원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야외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공단은 공원 내에서 배달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존을 설치하게 됐다. 배달존은 공원 주요 입구인 대통령기록관 앞(세종시 다솜로 232), 중앙공원 주차장 옆(세종시 장남들광장 3길 11), 중앙공원 제1주차장 앞(세종시 수목원로 106) 총 3곳으로 설정했으며, 지도어플 및 배달어플 주소 설정 시‘세종호수⋅중앙공원 배달존’을 검색하여 배달받을 위치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한편, 배달존 이용 시 ▲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배달존 인근 오토바이 주행속도 20km/h 미만 유지 ▲배달 전달 목적으로만 이륜차 정차 가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SNS 및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원이 넓어 이용객이 배달 서비스 이용 시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배달존을 설치함으로써 공원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배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로부터 저소득가정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 KIT’ 100개를 전달받았다. 23일에 보람동 학교지원본부에서 열린 ‘소녀생각 KIT’ 전달식에는 이미자 세종학교지원본부장,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소녀생각 KIT’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겪는 위생용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춘기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약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 패드, 여드름 패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나타나는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 시작 시 대처 방법 등이 적힌 상세한 안내서도 함께 ‘소녀생각 KIT’에 담겨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소녀생각 KIT’를 세종시 관내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초·중·고 여학생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소녀생각 KIT가 취약계층 청소년 여학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걱정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22일에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4개의 지역사회 기관과 학생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세종학교지원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 등 총 4곳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본부장을 비롯하여 그동안 세종시 관내 교육 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 기관 4곳은 이번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교육 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고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 기관은 기존에 추진하던 ‘방가방가(家) 프로젝트’, ‘행복 밥상’, ‘학생 치아 치료’, ‘여학생 위생 키트 지원 사업’ 등을 더욱 세심히 점검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 적기 지원 추진, 나눔 문화 확산 등 세종시 교육 복지 지원 사업만의 특색을 살린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며, 의료비, 학습비, 반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위치한 황룡사가 23일 도담동 행복아파트 7∼8단지 경로당에 쌀 60포를 전달했다. 황룡사는 연동면 황우산 중턱에 위치한 세종시 전통사찰 제6호로, 황룡사는 이날 경로당 회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 18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황룡사 주지 선보스님과의 대화 중 도담동 7∼8단지 경로당 사정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부처님오신날 황룡사를 방문해 주지 선보스님과 대화 중 식사를 매일 직접 해서 먹는 해당 경로당 상황을 이야기했고, 황룡사는 정기적 쌀 후원을 약속했다. 황룡사는 이번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2월, 5월, 8월, 12월 4차례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주지 선보스님은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에 있는 어르신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어르신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쌀을 후원해준 황룡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