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명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진드기 물림 주의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쯔쯔가무시증은 9~11월, SFTS는 6~10월 중 집중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적기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7일 동국대학교병원 봉사단체(연우회)와 고양시흰돌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한방 진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무료 한방진료는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국대학교 병원 봉사단(연우회)과 보건소, 복지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 날 기초건강측정,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건강한 약물 복용법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등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및 복지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치매예방 플랫폼 ‘인지케어’ 앱을 운영한다. ‘인지케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인지케어’ 앱은 60세 이상 덕양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걷기 ▲문제풀기 ▲감정표현 ▲일기쓰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앱 이용자는 챗GPT 기반 AI 말벗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치매 검사와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통해 자가 인지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케어 앱을 통해 고령층이 삶의 활력을 얻고 치매 예방 활동을 일상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9일 화도보건진료소 특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치과가 없어 저작불편호소율[2023년 거제시 65세이상 저작불편호소율: 둔덕면(33%)⟩거제면(17%)⟩사등면(12%)]이 높은 둔덕면 화도 마을에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거제시 화도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18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구강검진 및 상담, 치과 치료, 스케일링 등의 구강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 부터 5일에 걸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65세 이상 대상자 및 외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총 244명의 인원이 검진을 시행했다. 울진군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이동식 흉부 X-선 장비를 활용하여 검진 후 유증상자에 한해 객담검사를 시행하여 원스톱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울진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울진군 보건소 2층 결핵실 방문을 통해 연중 상시 검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핵검진을 통해 관내 결핵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이고 울진군이 결핵 청정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에서는 결핵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연말까지 관내 고등학교 8개교 2, 3학년 대상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흉부X선)을 실시한다. 학교 결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이 학교를 방문해 흉부 X선 검사로 결핵유무를 파악하는 것으로 8월 기준 4개교 2,137명이 검진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4개교 2,390여 명을 추가로 검진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에서는 학교 결핵 이동검진에서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추가로 객담검사 등을 실시해 결핵을 진단하고, 결핵환자로 확인될 경우에는 신속히 역학조사를 진행하여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할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은 호흡기로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층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확산 및 전파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학교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 간을 ‘추석 연휴기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보건소, 소방, 지역응급의료기관(양평병원)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및 신속한 중증환자 이송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의사회에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 협조를 당부하고, 경증환자의 경우 양평 외 인근 지역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의료기관 및 약국에 연휴기간 안내문을 부착해 지역 주민에게 병의원 운영계획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수시로 운영여부를 확인해 운영현황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핸드폰 앱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보건소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칠곡군 관내 첫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를 15명을 대상으로 설레-임[설레는 임신준비]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에 대한 건강상식과 부모됨에 대한 교육,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첫’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인터넷에 검색해본 내용이 맞는지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좋았다.”,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많이 지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치매 극복 주간을 맞이하여 ‘치매여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9월 30일 이천시보건소에서 개최한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야외 체험 및 홍보 부스와 △기념식 및 미니시네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12시부터 이천시보건소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야외 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그리고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여 치매, 노인, 건강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그 외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 단비와 함께 포토존, 기억다방(오엑스 퀴즈 커피차) 등이 함께한다. 14시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유공시민 표창(치매 공공후견 사업 기여)과 치매 극복의 날 선포식이 있으며, 이어서 진행되는 미니시네마에서는 ‘다 함께 치매 예방 체조’와 치매를 주제로 한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인식개선을 통한 치매 친화적 이천시가 되기 위하여 해당 행사를 계획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9월 2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에는 창녕군 젊음의 광장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치매 OX 퀴즈, 치매 극복 다짐 인생네컷 촬영 등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달고나 뽑기 게임, 건강체험관 등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창녕군보건소에서 ‘내 추억 속 한 컷, 내 기억 속 저장’사진전을 개최한다. 보건소를 방문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생네컷 촬영 기회가 제공되며, 치매안심마을 운영 사진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3일부터 26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동안에는 인지케어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걷기 인증, 치매안심가맹점 방문 후 인증사진 게시 등의 온라인 행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번 치매극복 주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