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6월 18일 개원의 집단휴진이 예고됨에 따라 휴진기간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중구보건소 진료를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22시까지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집단 휴진일에 운영하는 응급실 및 야간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중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주민불편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개원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10일 관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휴진 예정일에 진료를 실시하도록 촉구하는 ‘진료명령’과 집단휴진일 진료 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하려는 경우 보건소에 사전 신고토록 하는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하으며, 집단휴진 당일에는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의원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가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올해 신장동 소재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으로 4개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8회에 걸쳐 소근육 및 중추신경 활성화를 도와주는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2023년 처음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근육 활성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대상자분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도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근육과 중추신경의 활성화 및 통합감각의 기능을 발달시키고 신체적 재활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1회기/라탄행잉화분 만들기 △2회기/라탄바구니 만들기 △3회기/라탄휴지케이스 만들기 △4⁃5회기/라탄채반 만들기 △6⁃7회기/라탄푸드커버만들기 △8회기/라탄가방 만들기로 진행되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심신의 기능 회복 증진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소근육 활성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신체적 재활을 실현하고, 심신의 기능 회복도 증진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에서 금연·금주 캠페인을 벌였다. 아산시 대표 명소인 온양온천시장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양온천역에서 진행한 이번 금연·금주 캠페인은 △온양온천역사와 역전 광장 내 절주 홍보 △2020년 8월부터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온양온천시장 이벤트광장 내 금연 지도 △간접흡연 피해 우려가 있는 온양온천시장 일대 금연클리닉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흡연자와 음주자의 건강 인식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흡연율·음주율 감소로 쾌적한 아산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18일부터 온양온천역사와 역전 광장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진 후 9월 1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음주를 한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및 읍면지역 방역소독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대처를 위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이날 교육은 △방역소독 안전수칙 △안전한 방역소독기 사용 및 수리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방역소독원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에 배치되어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위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선택적 방역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시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낮은 ‘U등급’약품을 사용하고, ‘연막소독(경유에 살충제 희석)’방식 대신 연기가 없는 ‘연무소독(물에 살충제 희석)’방식 위주로 방역을 실시한다. 읍면지역과 축사, 풀숲, 시가지 하수구 등에 대해서는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에 항상 유의하며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시기 매우 낮은 수준의 유행이 보고됐던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백신 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는 6월 1일 기준 1천365명으로 작년 동 기간 203명 대비 105배 늘어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만 감염되어도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백신은 생후 246개월 기본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 3회를 해야 한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백일해에 걸리면 주변 친구나 형제자매 등에 전파할 우려가 높아 반드시 추가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한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백일해가 유행하는 추세”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7-19세 소아청소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전년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 사망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주요 선진국보다 높아,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인 1세 미만의 감염 사례(4명)가 적고, 최근 10년간 사망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할 경우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또는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되어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이 필요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백일해 유행은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백일해 유행이 없었던 점과 다수 국가에서 예방접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등과 손잡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농촌의 주민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된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이달 18일 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읍, 적성·유등면 주민 200여명과 함께 왕진버스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7 ~ 8월 중에는 동계·풍산·팔덕·쌍치면 등 주민을 대상으로 2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북도면사무소에서 주민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방법 등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민 대상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고 식중독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이질, 살모넬라균 감염병 등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여행·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 식중독 등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인 여름철에는 음식물은 안전하게 끓이거나 익혀 먹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