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중독예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 중독예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됐다. 협의체에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단원경찰서, 단원보건소,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상록경찰서, 안산YMCA, 안산보호관찰소,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중독 고위험군 발굴 방안 ▲청소년 중독예방 문화공연 지원 방향 ▲네트워크 협의체 소속 기관 간 사업 추진계획 등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마약과 도박, 스마트폰 등 청소년의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 소속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2일 청소년의 중독 폐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경기모바일고등학교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문제와 마약류 중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유해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의 이해와 분류 ▲마약류 중독질환 ▲마약 종류별 부작용 등 마약류 중독이 낳는 여러 폐해를 설명해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기에 겪는 약물 오·남용 문제는 인체에 미치는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더 심각하고, 중독성도 강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약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용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항목은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저검사 3종이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 진단이 가능하고,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검사다. 검진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물 복용 중인 군민이며, 안저검사와 미세단백뇨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의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만 군은 올해 확보한 예산 1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동군보건소와 면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수령해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협약 체결 의료기관은 내과 4개소(노상필내과·속편한신내과·정준내과·한내과)와 안과 1개소(영동조은안과)이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본인 주소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 할 수 있으며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3일부터 모집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 등을 갖춘 증빙자료를 관할 보건소에 제공기관 대표자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서해안의 환경 검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매년 해수 온도가 섭씨 18도이상 올라가는 5월부터 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되며 여름철 특히 8월부터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중증 질병으로 특히 만성 간 질환, 면역저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해수 ․ 하수 ․ 갯벌 ․ 어패류 등 환경 검체를 채취해 비브리오균의 분리 및 동정 검사, 병원균의 발생 양상을 분석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시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김해시 메가이벤트 성공 기원 6월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동아시아문화도시·김해방문의해)를 알리고 시민들의 걷기운동 정착을 위해 기획한 챌린지는 19일부터 28일 10일간 진행되며 워크온(건강걷기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챌린지는 10일 동안 하루 최대 걸음 1만 2,000보씩 누적 총 걸음 1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달성 시 응모권이 활성화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 대상이 된다. 달성자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을 위한 가장 손쉬운 실천방법인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시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 커뮤니티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부보건소에서는 6월 12일 코웨이(주) 기술서비스 본부 소속 직원 중 가정을 방문하여 정수기 등을 설치·수리하는 기사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급성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전문강사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중요성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 ▲가슴압박소생술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이다. 아울러 서부보건소는 오는 6월 19일과 21일, 2회에 걸쳐 코웨이(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급성심정지는 예측 불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우리 서부보건소에서는 낮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송포동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송포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 지역주민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사업내용 ▲향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운영위원 역할 및 활동 방향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조성 환경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송포동은 2022년에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에 따라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7일 기준 고양시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37명으로, 전국 발생환자(1,442명)의 2.5%에 이른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흡’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들은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심각한 경우에는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접종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일해는 생후 2, 4, 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 등 총 6회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10년마다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백일해는 현재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어 표준접종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24. 6. 14.~6. 19.)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동지역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주의를 당부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에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메르스 관련 안내문을 통해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할 사항, 여행지에서 감염 예방법,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현지에서는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의 낙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진료 목적 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입국 시에는 중동지역 입국자 대상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