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주택관리공단 청원오송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에서 ‘온(溫)마음 프로젝트 마음건강 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방영란 흥덕보건소장, 관계기관 실무자, 입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溫)마음 프로젝트 마음건강 아파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확대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마음이 행복한 마음건강아파트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원휴먼시아1단지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 남항동 소재 부산행복한교회에서 개최된 제8회 어르신공경 남항어울 한마당과 함께 제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제1차 민·관 협력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의 남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어르신 대상 혈압, 혈당체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고, 남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손수 만든 시원한 과일화채 나눔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영도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부채만들기 등 체험활동 실시, 영도구 보건소에서 치매검사 및 구강검진 실시, 영도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등 홍보를 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생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영 남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현장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강일 남항동장은 “관내 여러 기관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2일 현도면 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치매환자 이해를 위한 교육에 이어,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실종신고서 작성도 실습해보며 학습효과를 높였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는 지난 5월 남이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서원구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캠페인과 뮤지컬 인형극, 중증장애인 구강 보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로 지정한 것이다. 하동군은 이를 기념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하동읍 시장과 하동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12일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4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뮤지컬 인형극을 진행했다. 공연은 극단 꿈드림에서 맡았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입체 포토존과 구강건강 홍보관이 마련되어 기념 촬영, 구강용품 전시 및 구강 보건 교육 등이 이뤄졌다. 그 외에도 홍보관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생명 존중,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는 중증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흥덕구 봉명2송정동 2통 주민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해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앞 이동검진 차량에서 검진 및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검진(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간질환 등), 건강설문(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영양조사(음식 및 식품섭취내용, 식생활행태, 영양지식 등) 약 500개 항목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는 국민의 건강수준 및 영양수준을 파악하고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평가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지표”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65세 이상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 중이다. 군은 결핵 검진 차량으로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흉부 X(엑스)-선 검사와 판독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이 의심되는 주민은 가래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결핵 환자로 진단받은 주민은 장성군 보건소로부터 진료, 복약 확인, 가족 검진 등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결핵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염된다.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박보서 장성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65세 이상 주민은 뚜렷한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랑)’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50자 이내로 제시하면 된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흥덕센터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선정하고 상금(온누리상품권, 대상 2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우수상 각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4년 청주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의 주제로 활용된다. 청주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주시와 상당·서원·흥덕·청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10월 8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및 행사 관련 사항은 흥덕보건소,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자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청주시 자살예방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6월 12일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좌수경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하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기 치주 질환과 전신 질환 ▲구강위생용품 사용 방법 ▲올바른 틀니와 임플란트 관리법 등 구강관리를 위한 건강습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치간칫솔, 치실, 칫솔세트 등 구강위생용품도 제공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하여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남구 지역주민 3,990여 명이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방문을 실시해 안부와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건강교육,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대응,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써주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1일 말기·임종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호스피스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호스피스 연계병원과의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질환으로 말기환자 진단을 받은 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4개 연계병원(장유요양병원, 장유제일요양병원, 청담요양병원, 나누리요양병원)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추진방향, 봉사활동과 세부일정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 7월 중순부터 보건소의 전문호스피스 봉사자를 연계병원에 파견해 원내 말기·임종환자에게 호스피스 봉사서비스(▲식사 지원, 손발톱 정리 ▲산책, 말벗 ▲책 읽기, 기도 등)를 격주 또는 주 1회 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말기·임종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존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