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북극곰의 털은 왜 하얀색일까?’, ‘전기뱀장어는 어떻게 전기를 만들까?’, ‘새의 날개에는 왜 깃털이 있을까?’ 한 번씩 우리 모습과 다른 동물의 생김새를 보며 ‘왜’라는 질문이 떠오를 때가 있다. 육지와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동물부터 이제는 볼 수 없는 공룡까지, 생물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담은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이 국립과천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과 공동으로 연구, 기획한 '별꼴: 왜 이렇게 생겼어?'특별전을 오는 6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를 통해 자연과학을 바라보는 통상적 생각을 깨고, 예리한 관찰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해 볼 수 있는 전시물로 구성됐다. '별꼴: 왜 이렇게 생겼어?'특별전은 수도권의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인천어린과학관 등 3개 기관과 국립해양과학관이 매월 워크숍을 통해 공동으로 연구, 기획, 제작한 특별전이다. 2023년 12월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시작된 전시는 2024년에는 서울시립과학관(6월), 국립과천과학관(9월), 국립해양과학관(12월) 순으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R&D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의 부담을 낮춰 적극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정부납부기술료 부담을 낮추고,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자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실시하는 경우 더 많은 기술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R&D 선순환 촉진을 위한 기술료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경제관계장관회의(6.3)를 통해 밝혔다. 정부는 그간 부족한 R&D 재원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하여 기업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창출한 연구개발성과를 실시하여 수익이 발생할 경우, 수익의 일부를 정부에 납부토록 하는 ‘정부납부 기술료’ 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업 등에서 현행 정부납부기술료가 여전히 부담이 된다는 연구현장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납부기준을 1/2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여 기업이 새로운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대학 및 출연(연)의 연구자가 혁신적인 R&D를 수행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경우, 연구자 본인이 창출한 연구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통해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 설명회를 6월 4일 카이스트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이공계 석‧박사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출연연 공동채용 방식으로 3‧6‧9월 3차에 나눠 4백여 명을 채용하고, 채용일정 등이 상이한 나머지 인원은 기관별 공모로 충원한다. 이번 6월 공동채용에는 NST, 생명연, 건설연, 표준연, 전기연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원서접수는 6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포항공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현장 설명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출연연별로 주요 연구 분야, 인재상, 채용대상‧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맞춤형 채용상담, 모의면접, 출연연 선배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6.11(화)~12(수) 양일간은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출연연 입사 희망자들을 위해서 실시간 온라인 설명회가 운영된다. KI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발대식이 2024년 6월 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5기 연수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본격적인 연수과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지난해 선정된 제14기 우수자 15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올해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기술, 법률, 특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멘토단의 대표 멘토 2명에게 장관 명의의 위촉장도 수여되며, 이들은 연수생들이 기술적인 역량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업화 전략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화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도부터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명장급 인재를 양성해 온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올해 제15기를 맞아 역대 최다인원인 3,000명 이상이 지원하여 1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연수생은 코딩테스트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 단계별 검증 과정을 거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1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민간주도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첫 수익형 민간투자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인정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본이 공공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20.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전부개정을 통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기존에 전액 국고로 추진됐던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서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인정한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사전 적격성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17일 9명의 산‧학‧연‧관 위원들이 참석한 인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 자본과 기술의 활용 필요성,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관한 구체적 계획, 시급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됐으며, 인정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민간투자 타당성‧적격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수익형” 사업으로 운영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 사업’은 최근 K-컬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른 외국인의 한국어능력시험 수요 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31일 오후, 한양대학교를 방문하여 국내 10개 대학의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및‘연구생활장학금(Stipend)’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이공계 인재 유출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정책 당사자인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개인역량이 탁월한 최우수 이공계 인재에게 차별화된 장학지원을 실현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24년 신설)과 국가R&D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 신설된‘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2년 미래과학자와의 대화('22.12.22)」의 후속 조치로서, 이공계 최우수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4월, 과기정통부는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기 대학원 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게임인을 위한 컨퍼런스인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가 양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1,500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주관 하는 ‘2024 인디크래프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는 5월30일과 31일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총 17명의 게임산업 전문가와 함께 명강연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약 1,500여명의 게임인들이 컨퍼런스를 찾아 새로운 게임 분야 컨퍼런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0일 오프닝 무대에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 게임개발에 능력 있는 분들이 다 모인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서 기쁘다. 성남은 게임과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많고 관내 게임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앞서나가는 도시로 앞으로 인디크래프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시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축제’에 윤석열 대통령이 깜짝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개청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천을 방문했다가 우주항공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상자와 함께하는 기념행사’에 깜짝 방문해 수상자와 학부모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수상자들은 함께 경진대회 수상작 감상, 물로켓 발사 시연에 이어 에어쇼를 관람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우주항공축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우주항공청장배 우주항공 경진대회 시상식, 수상자와 함께하는 기념행사, 우주항공 체험장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주항공 경진대회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 포스터, 웹툰 분야 공모전과 물로켓 대회의 수상자 8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물로켓 대회는 5월 18일 진행됐다. 이들은 우주항공청장상, 경남도지사상, 사천시장상 등 8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면서,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연구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시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식과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사천시민 대표와 함께 우주항공청 간판석을 제막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1회 구가우주위원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가우주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을 향한 도전,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적 창조’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과 국가주력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