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사회적 관심 사항 등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이다. 사회조사 기간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5개 부문 56개 문항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며 “올해 사회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 확인 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의 행사에 대비해 주요 도로변 위주로 운영하던 청소차량의 노면청소 구역을 늘린다. 현재 조치원읍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로노면 청소차량은 경유차 1대, 천연가스 차량(CNG) 1대다. 천연가스 차량은 조치원읍과 연서면 일원에서, 경유차량은 그 외의 지역에서 주 1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조치원읍은 최근 북부권 각 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노면 청소 확대를 위한 노면 청소구간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8월 말부터 추가된 구간을 포함해 총 49개 도로노면 노선 약 250㎞를 대상으로 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치원읍은 청소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천연가스 차량을 경유차로 교체한다. 조치원읍은 읍에서 보유한 천연가스 차량이 대평동 충전소까지 왕복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 소모되는 연료량 등이 과다한 점 등을 고려해 경유차량과 교체할 계획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노면청소 구역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청결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의지 고취 및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8월 20일, 8월 22일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차(8월 20일)에는 충청대학교 입학처장(조경희 교수)을 초청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과 탐색 특강을 진행하여 다양한 학과와 학문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일차(8월 22일)에는 충남대학교 홍보대사와 함께 버스로 대학교 일대를 탐방하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외식조리계열 조리전공 학과체험 및 캠퍼스 투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청소년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교에 미리 와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남은 시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B 청소년은 “대학교에서는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학과 탐색 특강과 학과체험을 통해 궁금증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세종시 꿈드림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국민철도 에스알과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2일(목)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에스알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와 SRT를 연계하여 대국민 이동 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이용수요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송역에 정차하는 SRT열차의 출발·도착시간과 오송역 승강장에서 BRT 승강장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BRT를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연계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와 SR은 연계교통 이용 시 오송~세종 등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고, 이동시간이 축소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SRT를 이용하여 지역을 이동하고, BRT를 연계하여 도심까지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 수도권, 충청 메가시티 건설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입법토론회는 충대세민주포럼이 주최하고 충대세희망도시포럼이 주관했으며,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으로 기대되는 효과와 추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이 모이는 자리였다. 임 의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에 대응할 제2 수도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메가시티 건설이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라며, “균형발전의 초석 마련을 위해서 충청 메가시티 건설에 충청민의 더 큰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대세민주포럼은 충청, 대전, 세종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민주당 의원 모임으로 박범계 국회의원이 대표, 강준현 국회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친구 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총 22명으로 21세(2002년생)부터 53세(1971년생)까지 세대를 아울렀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고 사진을 찍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또 이 자리에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 가족·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책임과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되, 시민과 공익을 위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22명은 본청, 사업소 등 11개 부서로 임용돼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산하 기관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1부 을지연습 마지막 날에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 안보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교육기관들이 실전적인 공습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 세종시 내 모든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안내에 따라 신속히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며, 공습상황 발생 시의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각급 학교에서는 훈련 효과를 높이고자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 등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보면, 탄도미사일이 비군사 시설인 학교에도 무작위적으로 떨어졌다는 뉴스가 많이 나왔다.”라며, “교육청의 모든 기관과 학교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교육 공동체가 높은 수준의 공습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2일에 도담동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7일에 ‘세종학생건강센터’ 운영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7차) 건물 4층에 마련됐으며, 총면적 163.78㎡(약 49평) 규모로 사무실,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교육실 등 시설을 고루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건강 분야의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으며, 부센터장, 건강전문요원 등 총 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병과 같은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 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여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방문 상담, 질환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9월 13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세종모금회는 지난 7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및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했다. 지난달 호우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대전, 충북, 충남, 전부 및 경북과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15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면서 총 20곳이 특별재난지역이 됐다. 지난달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인해 총채벌레에 의한 칼라병 발병률도 늘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각 지회에서 특별모금으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 전출되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이에 세종모금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 기간을 연장하여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호우피해 성금에 참여하는 특별모금 계좌(농협 301-0127-0343-71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는 오페라, 미술, 예술, 민속학, 건축 등 각 부문의 전문가를 초빙하였다. 특히 예술, 민속학 강좌가 새롭게 개설되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페라 강좌는 상반기 클래식 강좌에 이어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오페라 용어 사전’이 8주간(9.24.~11.19. 매주 화 14시) 진행된다. 전문 평론가와 함께 음악사를 움직여온 필수 용어를 짚어가며 오페라를 감상하고, 그와 연관된 작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술 강좌에서는 심성아 도슨트의 ‘아트 살롱’이 8주간(10.1.~11.19. 매주 화 19시) 진행된다. 고전 회화부터 난해한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소양과 안목을 넓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예술 강좌는 이동일 연출가의 ‘예술과 기술 사이’가 4주간(10.2.~10.30. 매주 수 19시) 진행된다.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4명의 예술가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