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의 하나로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송편 반죽부터 솥에 찌는 모든 과정을 함께했으며, 명절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고 서로 만든 송편을 비교하며 명절 덕담을 나누는 등 웃음꽃이 피었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 환자는 “다 같이 모여서 송편을 만들어 먹으니깐 옛날 생각도 나고 명절 기분이 나서 좋다. 이런 추억을 만들어준 평택치매안심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분들이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며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9월 20일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2회 접종 대상)를 시작으로, 어르신 대상자는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평택시 200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영양교육실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주 화, 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당 90분으로 영양 이론교육 후 요리체험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각 경로당별 최대 3회, 30명 인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은 전화로 받고 있다. 현재 4개소 경로당 총 157명이 신청했으며, 지금까지 76명 어르신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교육은 잘못된 식습관 개선 및 영양 균형식 섭취를 위한 건강 식생활 실천에 관한 주제로 실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 레시피를 선정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요리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건강한 식사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받고, 간단한 균형잡힌 한 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9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해당 행사에서는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및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9월 11일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당신은 꽃”이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사진관 등 생명존중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귀포보건소에서는 9월부터 9월 30일까지 자살 예방 상담전화를 홍보하기 위해 차량용 자석 스티커, 그립톡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관내 자살예방 관계기관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 등의 예방관리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9월 첫째 주(9.1부터 9.7) 기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집중 기간으로, ‘레드서클’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자는 전국적 합동 캠페인이다. 올해부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표어를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정하고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 습관 들이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8월 28일 고흥군청 직원과 방문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와 상담을 포함한‘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난 9일에는 추석맞이 고흥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과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시 사망하거나 중증의 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큰 질환으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9월말부터 10월 실시 예정 중인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대비하여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위탁의료기관 방문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예방접종의 동시접종을 권장함에 따라 오접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방문점검 대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 의료기관 45개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업 의료기관 30개소로 중복참여 포함하여 총 45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확인 △예진표를 포함한 기록관리 △백신온도관리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공간 확보 등 예방접종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미비한 부분은 즉각 행정 및 현장조치, 추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위탁기관 점검을 통한 사전대비로 시민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접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가을철(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누적 치명률이 18.7%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전 밝은 색 긴 팔, 긴 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진드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9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310명의 무료 요충감염 검사에 돌입했다. 검사용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검사에서 수거된 검체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 된다. 영암군은 검사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개소 요충검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검사 테이프를 배부했다. 제4급 법정 감염병인 요충증은 요충의 유충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문 주위를 긁은 손, 옷과 침구류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요충증의 주요 증상은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이고, 야뇨증, 복통,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영암군은 이번 검사로 발견된 양성자에게 보건교육과 무료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요충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별 위생관리 철저와 청결이 필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부림면 신반시장에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정남실버재가복지센터,치매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이 동참하여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현수막, 피켓, 리플릿,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치매인식 개선 의미를 뜻깊게 전달했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행사는 ▲기억보듬 작품전시회▲찾아가는 어르신 치매예방교육 등이 열리고 오는 19일부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10만보 걷기 릴레이 챌린지’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한 오태완 군수는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든든한 정책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이달 9일까지 운영한 치매 예방 교실 제2기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라인댄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 4일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배운 라인댄스를 선보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라인댄스로 건강도 챙기고 무대 공연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지역 사회와 적극 공유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는 치매 예방 교실 제3기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