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인천적십자병원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중 특히 심리,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감정생활 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백석문화대학교 변향미 교수를 초빙해 감정이란 것은 어떤 것이고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통해 각 단계에 맞는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스트레스의 정의와 원인, 감정 대처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와 공감도 얻었다. 변향미 교수는 “스트레스는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할 대상임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 생각 등의 변화를 통해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라며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지나치게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행복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줄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스트레스로 소진과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자기 돌봄과 회복의 시간으로 초대하고자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전했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은 임신 20주 부터 34주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생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법 및 올바른 양육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아빠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해 예비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육아 특별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임산부 관련 교육 사항뿐만 아니라 올바른 아동 양육사항에 대한 교육 사항도 추가로 실시하여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요 예비 부모 교실’ 신청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10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매월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예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 12일 오후 4시에는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재홍 교수를 초빙해 ▲유아·학동기 주요 발생 감염병 개요 및 임상적 특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6월 17일 오후 2시에는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감염관리 실무교육, ▲시설 환경 관리 및 방문객 관리 등의 내용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7~8월에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업해 요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감염 예방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에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의 많은 참여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거제시민 1,784명을 대상으로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와 숫자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이튼튼 구강보건교육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구강이동진료차량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구강보건 주간행사’로 구성됐다. 지난 5월 28일과 30일은 관내 어린이집 4개소의 구강보건센터 견학으로 치아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치과의사 체험 등 구강건강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으며 지난 4일에는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법과 틀니세정제를 이용한 틀니 관리법을 안내하며 노년기 구강관리에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6월 5일에는 고현시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금연, 절주, 영양, 심뇌, 국가암, 아토피․천식, 치매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이달부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를 찾아 혹서기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배부대상은 동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된 자 등이다. 구성 물품은 영양관리를 위한 누룽지 세트와 경추베개 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담당자가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방문 시 치매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치매 약물복용 여부,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일상생활 안전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등록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수진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 제공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송산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행복 품은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행복 품은 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적절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치매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고자 마련했다. 5월 중순부터 매주 2회, 총 8회기에 걸쳐 송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대상자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인지 교재를 활용하고 원예치료 및 다양한 수공예 활동으로 즐겁고 효과적인 인지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의 사전 및 사후 검사 결과,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감소되는 등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노인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치매안심센터를 멀리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법도 배우고 센터도 친근해졌다”며,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조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간단한 음성 인식 검사로 치매 위험도를 알 수 있는 ‘경기 AI(인공지능)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음성 인식 검사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치매 위험도를 약 3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전화(1668-4157)를 걸어 검사 링크를 문자로 받고 접속 또는 QR코드 인식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 대상자 외에 가족이나 지인의 스마트폰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단, 기기당 1회만 검사할 수 있다. 5월부터 운영 중이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검사가 완료되면 바로 결과를 분석해 정상군일 경우 치매 예방 수칙을, 관리군으로 판정되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 선별검사(CIST)를 받도록 안내한다. 장연국 소장은 “경기도 특화사업인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가 치매 조기 진단 및 예방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 보건소는 다양한 검사를 통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임상병리 검사 장비 현대화로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매년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장비가 노후화되고 유지비용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생화학분석기, 요화학분석기에 이어 올해 4월 면역분석기, 혈구분석기, 광학현미경을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 보건소는 각종 검사 장비를 이용해 ▲생화학 검사(당뇨, 간 기능, 신장 기능, 고지혈증 등) ▲전혈구 검사(백혈구, 적혈구, 헤모글로빈, 혈소판 등) ▲성병 검사(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간염 검사(A형, B형) ▲소변 검사(당, 단백 등) ▲결핵 검사 등 총 47종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이상 소견 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규 검사 장비들은 검체 처리 능력이 뛰어나 시간당 많은 검체를 검사할 수 있고, 적은 양의 혈액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채혈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며, 검사 과정의 자동화로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검사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4월 말부터 감염병 취약지역에서 방역 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 파리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일찍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10여 년간 꾸준히 연지동의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 이루어지는 방역 소독 구간 외의 노후주택 밀집 지역과 연지시장 등을 대상으로 차량용·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맞춤형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은종광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방역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좁은 골목까지도 꼼꼼하게 방역하여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명석 연지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일찍이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연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부녀회와 함께 정읍역 광장과 연지동 주택가에 각각 새마을동산과 꽃동산을 조성하여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쉴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맞이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4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기타 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사천시 헌혈자는 총 1,217명으로 군부대, 학교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에서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이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