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지난 3일 영월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사)영월군장애인협회(협회장 이덕희)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의료취약 장애인의 사례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의 건강 수준 및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주민들이 심근경색 조기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지율 증진 안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심장마비가 생겨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사망률이 높아 조기에 신호를 알아채고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 조기 증상을 살펴보면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숨이 많이 참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은 지난 2022년 기준 47.1%로 코로나19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70대 이후부터 인지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금산군보건소는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기초건강을 체크해 주고 건강관리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어 수시로 방문해 확인하는 게 좋다. 심근경색 조기 증상 및 사전 예방에 관한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을 위해 관내 29곳을 ‘치매안심가맹점’ 24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5개소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 및 업체는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보호 및 신고를 하고 업소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권유와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했다. 군은 현재까지 ‘치매극복단체’ 12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27개소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을 지정 대상으로 하며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애정 정선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사업장과 기관단체가 더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오는 14일까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1년간 매월 개인별 보충 식품을 제공함은 물론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을 지원하고, 정기적 영양평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상·하반기로 진행되며, 개인별 종료 시점에 따라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이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소득 기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지원을 받는 영유아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혜택 중복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반드시 유선 문의 후 예약된 시간에 대상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전남에서도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백신 접종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에서 65명(전국 1천38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 부터 19세가 55명(84%)으로 가장 많고, 0 부터 9세와 70세 이상에서 3명씩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며, 기침이 심할 경우 구토,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은 백일해 증상 및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 접종력이 없는 집단에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는 생후 2·4·6·15개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4 부터 12세 어린이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김해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김해지역협의회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금연 교육을 지원하고 학부모 및 청소년과 함께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의 담배로부터 조기 차단을 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김해시보건소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금연강사 육성교육을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별 자체교육을 통해 금연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수시로 학부모·학생과 함께하는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여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청소년은 건강행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8일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모두 이수한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치매예방사업 안내 △치매 조기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안내 등으로 치매가 가진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김해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건강관리 솔루션인 바이오그램을 5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그램은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이다. 바이오그램은 건강측정 존인 ‘바이오그램 존’과 전용앱인 ‘바이오그램’으로 구성돼 김해시청 동관 2층 민원실, 홈플러스 김해점 1층, 롯데마트 김해점 3층, 메가마트 김해점 1층,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운영 중이다. 바이오그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바이오그램 앱을 깔고 회원 가입과 간단한 신체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앱에 정보 입력을 마치면 바이오그램 존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위해 손가락 지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바이오그램 신장계에서 신장 측정 완료 후 체성분 측정계에 올라가 체성분을 측정하면 된다. 체성분 측정으로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 혈압도 측정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태와 혈관 노화, 혈액순환 상태를 알 수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바이오그램으로 건강을 측정해 보고 스스로 관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따른 현지 유행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잊고 지냈던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해외를 방문한 뒤 해외 유입 감염병,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뎅기열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계가 요구된다. 특히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인 6월14~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인 메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때문에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주요 전파 원인은 중동지역의 낙타 접촉 또는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며 주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중동 현지에서 낙타 타기, 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을 자제하고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최근 미국에서 젖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10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24년 신규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내외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 시범 조성·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내외동 소재 연지지구대, 내외119안전센터, 경운중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우리여성병원, 소나무약국,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공공, 교육, 복지, 보건의료, 유통판매, 지역사회 6개 영역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개 분야에서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외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생명존중안심마을의 핵심은 지역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