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대서마늘작목반은 2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군내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양세연 반장은 “고물가로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학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대서마늘작목반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인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응급구조학과) 양현모 교수를 비롯해 6명의 강사가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이용한 실습을 같이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배운 이론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워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22년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매년 급성심정지 발생자 수는 연간 35,000명, 하루 평균 96명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7.8%로 2.1배 증가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일을 청렴데이로 지정하고 본청 현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고위직 공무원, 직원 300여 명이 함께 청렴 카페를 열었다. 청렴 카페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옥천군 청렴 선두 주자인 황 군수와 고위직 간부 공무원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 바리스타로 변신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메뉴판(△내 청렴 따뜻한 아메리카노 △부패 면역력 최강 청렴C 유자차 △청렴은 향기를 날리고 캐모마일 △청렴 얼음 가득한 아이스티)을 게재한 커피 트럭에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음료와 쿠키를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와 함께 청렴 의식을 북돋아 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고 청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청렴 카페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행정 옥천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은 영동난계로타리클럽과 연계 사업으로 20일 관내 장애인 가정의 청소를 추진했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을 위한 성금기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자원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민영이 씨가 20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민영이 씨는 영동군 퇴직공무원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과 사랑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이 씨는 “영동군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일부터 ‘2024 부터 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무료지원 대상자는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이와 임신부이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노상필내과의원 △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한내과 6개소이며, 임신부 인플루엔자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영동병원 △밝은세상의원 △속편한신내과의원 △정준내과의원 △아이랑온가족의원 5개소이다. 또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접종 기준에 따라 20일부터 최소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임신부 및 이전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의 경우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인플루엔자의 전파 속도가 빠르며, 이는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9일 유압기기 제조 기업인 ㈜하이제트이엔지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정미애 ㈜하이제트이엔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하이제트이엔지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하이제트이엔지는 건설기계 및 유압실린더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영동산업단지 내 21,094.6㎡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2025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약 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정미애 대표와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이제트이엔지가 지역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출산 백일을 맞은 가정을 방문해 백일기념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문광면 광덕3리에 사는 부부의 첫째 자녀를 위한 것으로, 아이는 지난 6월 11일 태어나 오는 18일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광면은 지역의 출생률 제고를 위해 지난 2년간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자녀의 백일 축하금을 받은 부부는 "아이의 백일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고 전했다. 김홍순 위원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저출생이 이제는 지역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출생과 육아, 교육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4 청천환경버섯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버섯랜드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8일부터 청천푸른내시장 일원에서 ‘청천 푸른내 특산물 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청천면이 30년 넘게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 투쟁을 이어오며 지역 환경을 지켜낸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청천의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청천면이 30여 년간 문장대용화온천개발 저지 투쟁을 이어오며 환경보전을 위해 힘쓴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출향인사,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궁대회 △면민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치어 방류와 같은 행사가 펼쳐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증평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들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을 비롯해 세종, 진천, 괴산 상주단체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6시 50분에는 2008년 창단된 충북지역 최초의 민간 전문국악관현악 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에서 로비음악회가 열리며, 이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시 상주단체인 ‘이모션콘텐츠’에서 ‘조선마술사’ 공연을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 연주자들과 소리꾼이 함께하는 마술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전국연극제를 통해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진천 상주단체)의 ‘숙희책방’이 개최된다. 숙희책방은 헌책방을 배경으로 1980년 5월 광주에 살던 평범한 사람들의